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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그리고 따뜻한 동행!"[Biz 人] 제7대 충북 이노비즈협회 이천석 회장(창명제어기술 대표)
▲ 제7대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협회장에 선출된 이천석 회장(60)이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을 맡게 돼 벅찬 영광"이라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엘지그룹에 입사하면서 청주와 인연을 맺은지 35년만에 작은 이노비즈 기업을 일구고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을 맡게 돼 벅찬 영광입니다."

지난 14일 열린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제11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행사에서 제7대 충북이노비즈 협회장에 선출된 이천석 회장(60)의 인사말 서두다.

이 회장은 충북이노비즈협회 수석 부회장으로 일하다가 이번 정기총회에서 회원 만장일치로 협회장에 추대됐다.

이 회장은 경북대학교 졸업 후 육군 통신장교로 근무하다 중위로 전역하면서 82년 청주 엘지산전(주)에 입사하게 됐다.

이때부터 청주와 인연을 맺게 되면서 청주가 제2의 고향이 된 셈이다.

엘지산전(주)에서 설계팀 부장(자동제어기기)으로 근무하다 1998년 산업용 전자제어 및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현재의 창명제어기술(주)를 청주에 설립했다.

LS산전에서 16년간 개발업무를 맡은 경험이 밑바탕이 됐다.

그리고 마침내 회사 설립 19년만에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모임인 충북이노비즈협회장에 취임하게 된 것이다.

▲ 장현봉 6대 협회장(오른쪽이)이 이천석 7대 회장에게 협회기를 이양하고 있다.

◇ 제2의 고향 청주서 충북이노비즈협회장 취임

'이노비즈'는 'Innvation'(혁신)과 'Business'(기업)의 합성어다.

기술력이 있거나 미래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아 기술 우의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의미한다.

오슬로 매뉴얼(OECD에서 개발한 기술혁신 평가 매뉴얼)에 의한 2단계 기술성 심사를 통과해 중소기업청에서 이노비즈 인증을 받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핵심 기업군이다.

현재 충북도내 이노비즈 인증사는 530개여사.

그리고 충북이노비즈협회는 지난 2006년 설립된 이후 이들 혁신형 중소기업들의 대변자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그러면서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는 대표적인 경제단체이다.

이천석 회장이 이같이 충북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이노비즈협회를 앞으로 2년간 이끌게 된 것이다.

이 회장은 ROTC 장교 출신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장교 출신이야?" 하고 의아해 한다.

부드럽고 예의바른 첫 인상에 항상 웃음을 머금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이날 회장 취임식에도 ROTC충북지구 김진홍 회장을 비롯한 많은 동료들이 참석해 축하해 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또한 학습과 네트워크를 중요시 하는 CEO다.

오랫동안 지역내 조찬 포럼 참석은 물론 산·학·연·관 교류를 지속적으로 펼쳐 온 것이다.

이노비즈협회 회원들과 지역의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이 회장을 주목하고 있는 이유다.

이 회장의 향후 2년간 슬로건이자 포부는 '혁신, 그리고 따뜻한 동행'으로 함축된다.

이노비즈협회인 만큼 혁신을 통해 따뜻한 성장을 이루겠다는 표현이다.

즉 530여 혁신형 중소기업들과 함께 지속적인 혁신과 지역 경제성장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여 일자리 창출 등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뜻이다.

▲ 이 회장은 앞으로 회원사간 정보교류 확대와 회원사들간 협업과 융합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사회적 책임 다할 터"

이같은 목표 달성을 위한 방안도 마련됐다.

바로 회원사간 ▲정보교류 확대와 ▲협업 및 융합 개발 ▲그리고 지속성장을 위한 시장 개척이다.

이 회장이 첫 번째로 꼽은 실천 방안은 회원사간 정보교류 확대다.

이 회장은 현재 KISTI 회원사들의 모임인 ASTI 충북지역을 맡고 있기 때문에 기술, 특허, 시장, 개발 등 많은 분야에 협력이 가능하다.

따라서 이같은 정보를 회원사들에게 신속히 알려 기업환경에 발빠르게 대처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LS산전에서 16년간 개발업무를 맡은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사들간 협업과 융합 개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제품 개발과 신사업 진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특히 해외시장 개척도 이 회장이 향후 추진해 나갈 목표다.

이와 관련해 이 회장은 "충북도, 중기청, 테크노파크, 코트라 등을 비롯한 정부기관과 KISTI 등 정부 출연연구소의 기술, 특허, 시장 정보, 그리고 지역 대학 등 산·학·연·관 기관들과의 긴밀한 네크워크 구축과 협력을 통해 하나 하나씩 일궈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이같은 실천 방안을 통해 충북 경제의 대한민국 4% 경제 달성에 최선을 다할 각오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그동안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공헌한 공로로 충북도지사상, 고용노동부청주지청장상, 중소기업청장상, 청주시장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주)제이비컴 신의수 대표이사와 (주)에스지이엠디 김재숙 대표이사가 각각 감사에 선임됐다.

▲ 이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이노비즈협회 회원들과 지역의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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