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비즈 & 비즈人
"창업지원단 문 두드려 달라"[Biz 人] 최민 충북대 창업지원단 창업교육센터장 "창업은 아이디어 창출"
▲ 충북대 창업지원단 창업교육센터 최민 센터장(전자정보대학 정보통신공학부 교수)이 학생들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창업교육과 창업기반을 조성해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이를 활성화 시키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충북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전명근)이 창업의 요람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우수한 인적자원과 입주 공간 및 공용장비, 그리고 정부의 각종 창업정책 등이 원-스톱으로 지원되면서 성공창업의 길로 이끌어 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창업지원단이 입주해 있는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 건물은 '충청권 창업성공 1번지'로 떠오른지 오래다.

창업지원단과 링크플러스사업단 등 취·창업 및 산·학·연·관 정부 재정지원사업단 사무실을 비롯해 교육 세미나실 및 기업가정신 카페, 창의 아이디어창작실, 학생창업 지원공간, 공용장비 시설 및 컴퓨터실 등 창업 관련 각종 인프라가 한 곳에 집적돼 있는 것이다.

이같이 충북대 창업지원단이 성공창업의 요람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은 창업교육센터의 역할이 매우 컸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충북대 창업지원단 창업교육센터 최민 센터장(전자정보대학 정보통신공학부 교수)을 만나 성공 비결을 들어봤다.

◇ 먼저 창업교육센터의 역할부터 설명해 달라.

"창업교육센터는 창업교육과 창업기반을 조성해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이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학생들에게 '학생창업 강좌'를 실시해 창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동기도 부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인 창업강좌'도 매년 열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거점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 창업교육센터가 실시하는 '학생창업 강좌'가 매우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징은 무엇인가.

"학생창업 교육 분야에서 다른 대학과 차별화 되고 있는 것은 바로 '창업 옴니버스'라는 200명 정원의 대단위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충북대 창업지원단만의 특성화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학생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 창업 옴니버스 강좌에 대해 설명해 달라.

"창업 옴니버스는 Pass/Fail 교양강좌로 2학점이 부여되는 정규 강좌이다. 15주차 강의에 매주 저명한 CEO를 초빙하여 학생들에게 단순이론 교육만이 아니라 현실감 있는 창업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창업에 대한 용기와 열기를 북돋아 주고 있다."

◇ 지난 1학기에 초청된 저명한 CEO의 예를 들어 달라.

"(주)씨알푸드 이상범 대표가 특강에 참여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이상범 대표는 충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신용보증기금 기획부에서 근무하다 2007년 (주)씨알푸드를 창립했다. 따라서 이번에 모교를 방문해 창업에 관심 있는 후배들에게 현실적이고도 따뜻한 조언을 해줘 학생들로부터 호응이 높았다.
또 (주)퓨처플레이 공동 설립자인 황성재 박사가 '특허와 창업'이란 주제로 강의한 바 있다. 황성재 박사는 350여건의 특허를 발표한 '특허왕'으로 세계적 특허 전문저널 IAM이 선정한 '리딩 IP전략가 300인'에 선정된 장본인이다. 자신이 발명하여 특허낸 기술을 동영상으로 보여주면서 학생들에게 창업의 열기를 높여 줬다. 2학기에도 마찬가지로 저명한 인사들을 초청할 계획이다.

▲ 최민 센터장은 "창업 옴니버스 강좌가 학생창업 교육 분야에서 다른 대학과 차별화 된 점"이라면서 "200명 정원의 대단위 강좌로 매주 저명한 인사를 초청해 학생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 학생 창업강좌외에도 일반인 창업강좌도 지역민들로부터 호응이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 올해 일정은 어떻게 되는지 설명해 달라.

"바로 '2017 일반인 실전 창업강좌'이다. 총 120시간 교육을 3단계로 나눠 단계별 만춤형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1단계는 다음달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현재 8월 1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 일반인 실전창업강좌 내용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궁금하다.

"1단계는 창업 기초교육과 구체적으로 아이템이 없는 일반인들도 창업 트렌드와 창업시장의 분석을 통해 경쟁력 있는 아이템을 도출할수 있게 도움을 주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2단계는 도출된 아이템을 갖고 사업을 세분화 시키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보는 실습과 멘토링으로 구성된다. 3단계는 사업계획서를 심화시키고 차년도 정부지원사업에 대비한 모의 발표대회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및 실습도 기획중이다."

◇ 일반인 실전창업강좌중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수료후 혜택인데 이에 대해 설명해 달라.

"전체 강좌의 85% 이상을 이수한 수강생들에게는 충북대 창업지원단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또한 혜택으로는 차년도 아이템사업화 신청시 가산점이 부여되며, 맞춤형 멘토링이 주어진다. 특히 충북대 창업보육센터 입주시 우대를 받게 된다."

◇ 현재까지 진행된 창업교육 실적이 궁금하다. 또한 성과에 대해서도 설명해 달라.

"그동안 학생들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창업교육을 실시한 결과 많은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먼저 학생들의 경우 지난 3년간 창업 강좌수가 확대되면서 수강 인원수도 대폭 늘어나고 강의 만족도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수강 학생수만 봐도 2014년 800명에서 2015년 910명, 2016년 1267명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는 그만큼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로 분석할수 있다.
일반인 강좌도 마찬가지로 수료생들이 해마다 늘어나면서 이들의 예비창업률도 높아지고 있다.

◇ 창업문화의 확산을 위해 일반 학생들의 창업교육과 함께 창업동아리 육성도 매우 중요하다. 이들 창업동아리에 대한 지원 사항에는 무엇이 있는지 설명해 달라.

"우수 아이템을 창업으로 유도하기 위해 창업아이템 제작 및 지식재산 관리 확보 지원, 전문가 멘토링 지원 등의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학내 동아리 뿐만 아니라 다른 학교와의 연합 동아리도 마찬가지다. 매년 3월 창업동아리를 선발해 10개월 동안 최대 500만원의 창업 활동비를 지원한다. 여기에 창업마일리지 부여와 창업활동 공간 제공, 선배 기업인과의 네트워킹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특히 글로벌 청년 창업캠프도 운영하고 있다."

◇ 일반 학생이나 창업을 원하는 학생 또는 일반인들에게 전해 주고 싶은 말은.

"일자리 창출은 취업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창업이 더욱 중요하다. 창업은 아이디어 창출이다. 따라서 일반 학생들도 창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기 바란다. 그리고 창업을 원하는 학생들도 자신감 있게 적극 도전해 주기를 바란다. 아이디어를 장롱 속에 넣지 말고 밖으로 적극 꺼내 달라. 이를 위해 항상 창업지원단 문을 두드려 달라. 학생들의 창업 열기는 지역으로 확산된다. 이는 지역발전은 물론 지역 전체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게 된다. 학생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일반인 실전창업 강좌를 적극 이용해 주기 바란다. 이는 곧 성공창업의 길로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다."

▲ 최민 센터장이 충북대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에서 창업지원단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신수빈 연구원, 최경은 연구원, 최민 센터장.)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저작권자 © 충청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성우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