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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休] 가을 정취 물씬 '온달평강로맨스길' 트레킹 인기
▲ 온달평강로맨스길의 백미인 온달산성과 운해.

단양 '온달평강로맨스길'이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면서 트레킹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단양군은 본격적인 트레킹 계절을 맞아 온달평강로맨스길에 가족과 연인, 동호인 등 다양한 탐방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 길은 가곡면 보발재에서 시작해 방터, 온달산성, 온달관광지로 이어지는 전체 11.2㎞ 구간이다. 소요 시간은 4시간가량이다.

'고드너미재'로 불리기도 하는 보발재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관광사진 공모전 대상작 '굽이굽이 단풍길'의 배경이다.

보발재에서 면 소재지 방향으로 100여 m 발길을 옮겨 산길에 들어서면 소백산의 맑은 공기를 머금은 소나무와 삼나무가 빽빽이 들어찬 숲을 만난다.

이 숲을 따라 이어진 7.9㎞ 구간 오솔길에는 생강나무·산수유나무·산초나무 등 크고 작은 다양한 종류의 나무가 길게 늘어져 트레킹의 묘미를 더 한다.

▲ 사진은 온달평강로맨스길의 백미인 온달산성

오솔길을 거치면 지난달 개장한 소백산자연휴양림에 닿는다.

이곳에는 산림공원, 산책로, 화전민촌 등이 조성돼 하룻밤 묵으면서 산림 체험도 즐길 수 있다.

화전민촌은 초가집과 너와집이 옹기종기 모여 있고 탈곡기와 디딜방아, 물지게 등이 전시돼 있어 예스러운 가을 농촌 풍경을 느낄 수 있다.

화전민촌을 지나 고구려 군사들의 숙영지로 알려진 방터에서 2.3㎞ 길을 따라가면 온달평강로맨스길의 백미인 온달산성이 가파른 산비탈 위에서 위용을 자랑한다.

온달산성에 오르면 영춘면 소재지를 휘돌아 흐르는 단양강과 넓은 들판을 두고 아기자기하게 모여 있는 마을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산성에서 온달관광지 방향으로 1㎞가량 내려오면 온달평강로맨스길의 여정은 끝난다.

온달평강로맨스길은 지난 3월 문체부와 관공공사 주관 '이달의 걷기 좋은 길'에 선정됐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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