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이 지역의 인문자산을 활용한 특화프로그램에 협력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건국대 LINC+사업단은 지식콘텐츠연구소가 주최하고 충주시와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충북교육청, 충주학생회관이 주관하는 인문도시 지원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인문강좌 ▲인문체험 ▲인문주간(행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인문강좌에서는 중원의 역사에 대해 다루며 인문체험은 충주의 역사 및 문화재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들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모두 무료다.

▲ 사진 출처(http://humancity.kku.ac.kr/).

인문주간 행사는 충주학생회관 공연장에서 진행되며 EBS 최태성 강사가 '중원의 역사'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현재 충주문화원에서 진행되는 가야금 체험에는 수강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유려한 백제문화와 충주 석종사 절 역사 체험, 다도체험, 참선체험도 접수 신청이 크게 늘고 있다.

건국대 LINC+사업단 노영희 단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학생들뿐만 아니라 충주시민들도 인문학에 대한 가치를 일깨우고 지역사회의 경제적 이익 창출에 이바지 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인문강좌와 인문체험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 오후 3시에 진행되며, 신청은 인터넷(http://humancity.kku.ac.kr) 또는 전화(043-840-4983)로 접수할 수 있다.

▲ 인문도시 지원사업 프로그램. 사진 출처(http://humancity.kku.ac.kr/).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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