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 중소기업인 2018 신년인사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지역회장 최병윤)는 11일 오전 중소기업인, 지자체, 국회, 경제단체 및 유관기관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찬 출발을 선포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지는 '2018년 충청지역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신년인사회에서는 제천 화재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과 함께 절망과 실의에 빠진 유족을 돕기 위한 성금모금도 진행됐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올해는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개헌과 전국 동시 지방선거 등 중소기업을 둘러싼 정책환경에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며 "중앙회는 '청년장병 취업지원사업'과 '지역기반 청년일자리 확산사업'을 중점 추진하여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와 청년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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