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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래대 2월28일 전문대 첫 폐교한다

교육부는 학교법인 애광학원이 신청한 대구미래대 자진폐지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12일 밝혔다. 교육부 인가에 따라 대구미래대는 다음달 28일 문을 닫는다.
 
전문대학이 자진폐지를 신청하고 교육부가 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교육부가 자진폐지 신청을 받아들인 4년제 대학까지 포함하면 이번이 다섯번째다.

앞서 교육부는 2006년 수도침례신학교를 시작으로 건동대(2012년), 경북외대(2014년), 인제대학원대(2015년) 등 4년제 대학 4개교의 자진폐지 신청을 인가한 바 있다.

 대구미래대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애광학원은 신입생 미달로 인한 재정난이 계속되면서 대학을 정상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지난해 6월 폐지 인가를 교육부에 신청했다.

교육부 인가에 따라 대구미래대는 다음달 28일 문을 닫는다. 교육부는 "대구미래대는 1주기 대학구조개혁 평가 결과 E등급 대학(상시 컨설팅 대학)으로 지난해 신입생 충원율이 34.8%에 그쳤고 교직원 임금을 체불해왔다"고 말했다.

애광학원은 대구미래대 외에 창파유치원을 운영하고 있어 법인은 그대로 유지된다.

학교법인 애광학원과 대구미래대는 재학생 264명이 대구·경북 지역 동일·유사학과에 진학할 수 있도록 특별 편입학을 추진한다.

인근 대학에 해당 학과가 없는 경우 편입학 지역 범위가 인접 시도로 확대될 수 있다.

교육부는 대학과 협의가 마무리 되지 않은 재적생과 군복무로 휴학한 학생 등의 경우 대학과 관계기관에 협조를 요청해 학습권을 보장할 계획이다. 대구미래대가 폐교하면 졸업생들은 한국사학진흥재단에서 각종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진석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 실장은 "정상적인 학사운영이 불가능한 대학을 운영하는 학교법인이 자진폐교를 추진할 경우 특별 편입학 지원 등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권을 철저히 보장하는 등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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