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산학연관
예술과 新 도시재생이 만나다![학제간융합연구사업 과제 연구팀 기획탐방] ⑦경기대 융합연구사업단
4차 산업혁명은 융합의 시대다. 학문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융합연구의 중요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인문사회는 물론 예체능, 과학기술 분야까지 아우르는 융합연구 간 소통이다. 한국연구재단의 '학제간융합연구지원사업'이 주목받는 이유다. 따라서 본보는 융합연구 소통의 허브기관인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융합연구총괄센터(센터장 노영희 문헌정보학과 교수)를 집중 조명하고자 한다. 학제간융합연구지원사업 및 융합연구총괄센터 소개, 노영희 센터장 인터뷰에 이어 현재 이 사업의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전국 27개 연구팀을 시리즈로 보도한다.            <편집자 주>

 

▲ 경기대 미디어문화예술연구소가 추진중인 '미디어아트와 도시공학이 함께하는 충정로 Alley-Media 프로젝트' 대상지역인 서울 충정로 '안산자락마을'의 걷기 좋은 숲길 모습.

미디어아트와 도시공학이 함께하는 충정로 Alley-Media 프로젝트'(연구책임자 이규정 교수)가 주목을 받고 있다.

도시의 실핏줄에 비유되는 '골목길(Alley)' 속에서 창작되는 '미디어 아트'와 '앨리 미디어 아트'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예술과 함께 하는 도시재생 모델에 대해 연구하는 융복합형 연구 프로젝트이기 때문이다.

경기대 미디어문화예술연구소가 경기대 서울 교사의 미디어 예술관련 및 도시교통 관련 학과와 함께 계획하고 참여해서 수행하는 이 프로젝트는 경기대가 포함된 충정로, 안산 등 서대문구 인근 지역(경기대 캠퍼스를 포함한 충현동, 천연동 일대)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해당 지역은 서대문구청, 지역민, 그리고 경기대의 협력을 통해 지난해 3월 서울시의 도시재생활성화사업 대상 지역(근린재생일반형)으로 선정되었으며, 활성화사업을 위한 공식명칭은 '안산자락마을'이다.

충정로 Alley-Media 프로젝트는 '안산자락마을' 지역의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위해 기존 도시재생 사업과 차별화된 선진적 도시재생 모델의 개발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출발했다. 

▲ 경기대 미디어문화예술연구소 남상식 소장.

사람 중심, 지역민 중심의 도시재생, 적극적인 주민 참여와 파트너 쉽을 이끌어 내며 동시에 디지털 시대, 정보산업혁명의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도시재생 모델 구축을 목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특히 이 충정로 Alley-Media 프로젝트는 세 가지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첫째는 컬쳐&아트 도시재생 기반 조성을 위한 지역연구를 시도하고 로드맵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민·관·학 협의체인 유니버사이어티(UniverSiety)를 구성하고 지역공동체 구성원이 참여하는 학술행사, 콜로키움, 간담회 등을 개최하여 지역재생에 기여하는 '충정로 컬처 앤 아트 클러스터'에 관한 중장기적 비전과 구체적 계획을 수립한다.

'유니버사이어티'(UniverSiety)는 현재 안산자락마을 주민 운영위원회와 함께 설립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융합연구 제1회 콜로키움이 지난해 11월, 그리고 2·3회 콜로키움도 지난 1, 2월에 열렸다.

▲ 남상식 소장을 비롯한 팀원들이 회의하고 있는 모습.

둘째는 충정로 아카이빙(예술학) 작업을 통해 서대문역 사거리를 '서대문 역사거리'로 조성한다. 

아카이빙 파트는 미디어 아트를 위한 서사와 기억의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먼저 지역 정체성의 토대를 이루는 역사적 기억과 흔적을 발굴하고 아카이빙 자료화 한다. 

이렇게 수집된 자료와 충정로 지역의 이야기들은 '살아있는 골목'을 실현하기 위한 앨리 미디어 아트의 소재로 활용될 예정이다.

셋째는 지역의 문화예술 지형도를 구축(도시교통공학)하는 것이다. 

융합연구에서는 새로운 문화예술 생태계의 건설을 위한 지역의 도시 공학적 청사진을 제시하고 이를 위해 대상지역의 지역 속성정보, 공간특성, 인간행태 특성 및 지역 활동, 지역역사문화 환경이 반영된 디지털맵 등의 공간정보 작성 작업이 이뤄진다.

한편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경기대 미디어예술문화연구소는 미디어예술을 기반으로 예술과 사회, 예술과 묺사의 관계에 대해 다양하고 실천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연구기관이다.

◇ 학제간융합연구사업과 융합연구총괄센터는

학제간융합연구사업은 인문학과 사회과학의 상상력과 통찰력, 예술적 창조성, 과학적 합리성 등을 융합하여 복잡한 사회문제의 창조적이고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한다. 또한 학제간 융합 전문가 네트워크 및 커뮤니티 구축을 통해 학문간 경계를 넘어선 창조적 연구성과 창출과 인문학 · 사회과학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통해 사회문제 진단 및 합리적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융합연구총괄센터(센터장 노영희 교수 · 건국대 지식콘텐츠연구소장)는 한국연구재단 학제간융합지원과제 연구팀을 대상으로 융합연구의 활성화와 네트워킹, 성과 공유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다양한 분야의 학자들이 모여 학제간 융합연구를 활성화 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세미나, 컨퍼런스, 포럼, 콜로키움을 개최하고 있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저작권자 © 충청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성우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