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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감 후보 단일화 무산…3자 구도

충북좋은교육감추대위원회(추대위)가 제안한 6·13지방선거 충북도교육감 후보 단일화가 결국 무산됐다.

심의보(64) 충북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16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배심원 투표로 하는 추대위의 참 나쁜 단일화 방식에 동의할 수 없다"며 "독자적으로 끝까지 교육감 선거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 후보는 "배심원 투표강행은 애초 합의안에 없었던 것으로, 추대위는 도민을 기만했다"며 "추대위는 모든 책임을 지고 당장 해산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한 단체와 후보는 우리 교육계에서는 존재해서는 안 될 병폐이자 나쁜 폐단"이라며 "단일화 협상이 진행 중인데도 지난 10일 추대위는 문자로 19일 배심원 투표 소집을 했다"며 "이는 교육계에 있어서는 안될 병폐"라고 지적했다.

그는 "양 후보 간 협상이 끝나지 않았는데도 추대위가 여론조사 일정 등 일방적으로 정했다"며 "추대위와 황신모 후보를 이제는 더 믿지 못해 단일화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배심원 투표 방식의 논의가 아닌 여론조사 방식의 논의에는 언제나 문이 열려있다"고 말해 단일화의 여지를 남겼다.

이처럼 사실상 단일화가 무산됨에 따라 이번 지방선거에서 충북교육감 선거는 현 김병우교육감과 심의보, 황신모 후보가 3자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박상연  syp203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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