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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특구 '특허 전문가' 한자리에 모인다

특허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키 위해 정부, 기업, 공공연구소 등이 참여하는 '대덕 특허 협의회'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17일 대전 대덕테크비즈센터(TBC)에서 연다고 16일 밝혔다.

대덕 특허 협의회는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소재한 기업, 공공연 등의 특허 실무자들이 특허제도 이용자로 느끼는 제도적 불편함이나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 등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다. 특허청은 이를 통해 산업 현장에 도움이 되는 특허정책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협의회 회원으로는 한국타이어 등 대기업을 비롯해 대덕특구 내 연구기반 혁신 중소기업, 국책 연구를 수행하는 공공연구기관 등 총 13곳이 참여 중이며 향후 참여 희망기관을 수시로 모집해 회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17일 개최되는 제1차 대덕 특허 협의회서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특허정책·제도 개선방향'을 주제로 올해 특허청에서 추진하는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에 대한 우선심사 ▲3D 프린팅 데이터 전송 등에 의한 간접침해 규정 정비 ▲중소기업 출원에 대한 선행기술조사결과 사전제공 사업 등 주요 정책 공유와 이에 대한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제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협의회는 앞으로 분기별로 회의를 개최해 산업·연구현장의 목소리에 바탕한 정책 개선 등을 꾀하고 누리집에 소통공간을 만들어 논의사항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특허청 신상곤 특허심사제도과장은 "대덕특구는 다양한 연구기관 및 혁신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특허 출원이 활발한 지역"이라며 "대덕 특허 협의회를 통해 산업현장과 정책당국과의 교감을 확대하고 특허제도 개선 방향을 올바르게 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시스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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