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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감 후보 단일화 공방 '2 라운드!'

6.13지방선거에서 충북교육감 선거에 나서는 심의보, 황신모 후보간 단일화 파행에 일부 단체들이 2차 단일화를 추진해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충북좋은교육감추대위원회(추대위)가 단일화 파행 뒤 황신모 예비후보를 단일후보로 추대하자 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이 심의보 예비후보를 교육감 후보로 추대하며 맞섰다.

그러자 충북좋은교육감추대국민운동본부(충북교추본)는 1일 충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독자적으로 2차 후보 단일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충북교추본은 "어느 쪽 주장이 옳은지는 제2차 단일화 과정에서 여론조사나 모바일 투표로 의사를 표시하면 된다"며 "여론조사 방식이든 다양한 방식으로 2차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미 추대위로부터 단일후보로 추대받은 황신모 예비후보는 "현재 상황도 모르는 사람들이 단일화를 언급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단일화를 하겠다는 단체부터 단일화하라"고 일축했다.

이와관련, 심의보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단일화는 양 후보간 조건이 맞지 않아 합의가 안되어 결렬된 것"이라며 "추대위는 여론조사 방식이 아닌 공정하지 않은 배심원 투표를 강행하려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객관적이고 공정하고 신뢰성이 있는 단체가 단일화에 대해 논의하면 언제든지 참여할 의사가 있다"며 단일화의 여지를 남겼다.

박상연  syp203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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