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는 3일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은 강호축 반영의 호기이며, 충북도는 강호축의 국가정책 반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부지사는 이날 충북도청 기자실에 들러 "도가 지난 1일 통일부와 국토부를 방문해 강호축 관련 건의를 한데 이어 2일에는 오송바이오밸리 토론회 참석차 오송을 찾은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에게 강호축의 국가계획반영 및 충북선 고속화사업 지원을 건의했다"고 말했다.
이 부지사는 "(어제) 송재호 위원장을 만나 직접 강호축의 국가계획 반영을 적극 건의했으며, 송 위원장은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에 강호축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고 했다.
또 정부의 H축(한반도 신경제지도)과 X축(강호축)은 상충 개념이 아니라 접목을 통해 상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만큼 중앙과 지방이 함께 노력해야한다고 밝혔다는 것이다.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과 관련, 송 위원장은 "사업의 경제성(B/C)보다는 개발효과(E/C)측면에서 고려해야 하며, 국가균형발전과 남북교류협력의 관점에서 조속한 추진이 필요한다"고 언급했다.
이 부지사는 "강호축은 정부의 한반도 신경제지도와 대립되는 개념이 아니라 상호보완 발전적인 관계로 강호축 반영의 호기가 될 수 있다"며 "강호축은 이제 충북이 건의하는 단계로, 일각에서 제기하는 강호축 패싱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전날 이시종 지사에 이어 이날 이 부지사 강호축 기자회견은 박경국, 신용한 충북지사 야권 후보들의 잇단 '충북패싱' 발언으로 인한 강호축 선거 쟁점화를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상연 syp203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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