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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장 정당후보 확정···선거전 뜨겁다

무주공산으로 각 정당마다 10여명의 예비주자들이 난립했던 6·13 지방선거 충북 청주시장 선거의 후보가 결정됐다.

9일 충북 정치권에 따르면 '미투(Me Too) 파문'과 통합 여파 등으로 공천 작업이 늦어졌던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이 각각 후보를 확정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9일 한범덕(66) 전 시장을 6·13 지방선거 청주시장 후보로 확정했다.

한 전 시장은 최종 경선에서 51.1%를 득표해 각각 33.6%와 18.4%를 얻는데 그친 정정순 전 충북도 부지사와 이광희 전 충북도의원을 따돌리고 공천장을 차지했다.

또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 여파로 공천이 늦어졌던 바른미래당도 이날 임헌경(52) 전 충북도의원을 청주시장 후보로 확정했다.

바른미래당은 신언관 전 충북도당위원장과 서류와 면접 심사 등 경합을 벌인 결과 임헌경(52) 전 도의원이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앞서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지난달 24일 경선 대회를 열고 여론조사 등에서 천혜숙 전 서원대 석좌교수에 크게 앞선 황영호(58) 청주시의회 의장을 후보로 선출했다.

정의당은 정세영 충북도당위원장을 단수 공천, 후보로 확정지었다.

이에 따라 이승훈 전 시장의 중도 낙마로 공석이 된 청주시장 선거는 어느 정당의 누가 자리를 차지하는지를 놓고 4명의 후보 간 본선 대결이 시작된 셈이다.

박상연  syp203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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