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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융합센터 '찾아가는 콜로키움' 성황'Public Health and Information Network' 주제로 14일 고려대 개최
▲ 고려대학교 융합연구사업단 박길성 연구책임자(뒷줄 왼쪽 네번째)와 한국연구재단 이산호 단장( " 일곱번쨰), 단국대 장종화 교수( " 여덟번째)을 비롯한 '찾아가는 콜로키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융합연구사업단(연구책임자 박길성)과 융합연구총괄센터(센터장 노영희)가 14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박준구 인문세미나실에서 'Public Health and Information Network'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이번 '찾아가는 콜로키움'에서는 University of Tennessee Health Science Center의 신은경 박사가 연사로 초빙되어 뉴미디어, 빅 데이터 시대에 보건은 어떤 연구를 시작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현재 진행 중인 미국의 디지털 보건 의료의 동향과 다양한 질병 네트워크 모형에 대해 이야기 했다.

신 박사는 "전염은 사회적인 관계망 속에서 퍼져가는 질병의 특징을 가지므로 의미가 담긴 텍스트 형태의 SNS가 질병의 확산과 어떤 관계에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면 전염의 확산도 예측 가능 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 박사는 또 "우리나라처럼 인구밀도가 높고, 병원 이용 빈도가 잦은 곳에서는 전 세계 질병 모니터링에 항상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우리나라의 발달된 인터넷망을 통해 유통되는 질병의 추이를 SNS 활동 등을 통해 얻어지는 데이터를 가지고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전염의 경로를 예측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렇듯 특정 질병이나 유행성 질병은 광범위한 데이터를 가지고 장기적 안목에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하지만 우리나라는 대부분의 사업 예산이 크지 않고, 기간이 짧아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어렵다는 부분에서 모든 연구진들이 연구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했다.

이후 메르스의 병리학적 영향과 사회적 반응에 대해서 고려대학교 이종훈 연구원이 'The Social MERS'라는 주제로 현재 진행중인 연구에 대한 발표를 이어나갔다.

연구원들은 전국 각지에서 발간된 메르스(MERS) 관련 백서들을 분석하여 메르스 공포의 증폭 요인을 찾고자 했으며 각각의 행정부처가 바라보는 MERS라는 질병에 대한 시각 차이도 밝히고자 노력하고 있었다. 

뒤 이어 카이스트 이병휘 연구원이 'The spread of true and false news online' 이란 주제로 단순히 트위터나 SNS의 관계망을 살펴보는 것이 아니라 게시된 내용(Text)에 담긴 내용의 진위여부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리고 공신력 있는 정보원이 특정 질병에 대한 안내를 시작할 때 이러한 미디어의 전파 유형과 미디어가 일반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고 있어야 정보 공개를 통해 효과적인 예방을 할 수 있으며 확산되는 전염병에 대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찾아가는 콜로키움'을 경청했던 연구진들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통합전염학의 초학제적 연구 : 패러다임 구축에서 응용까지' 에 대한 연구심화 문제와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다각적인 관점에서 논의가 이루어졌다.

고려대학교 융합연구단 '통합전염학의 초학제적 연구 : 패러다임 구축에서 응용까지'(연구책임자 박길성)는 한국연구재단에서 진행하는 융합연구 사업에 새싹형으로 참여하여 전염현상과 관련해 한국적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심도있고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나아가 세계적 전염현상의 종합적 지형을 파악할 수 있는 지도를 작성하는 것을 목표로 전염현상에 대한 초학제적 연구의 통합적 패러다임을 구축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찾아가는 콜로키움'에서는 고려대학교 융합연구사업단의 박길성·김익환·고형면·김성도·지승학·심재만 교수, 그리고 신은경·이진영·홍승혜·이종훈·박소윤·이세준·서혜림·김유진·이유라 연구생, 공동연구원인 카이스트 정하웅 교수와 이병휘 연구원이 참여했다.

또 한국연구재단 이산호 단장, 이광희 팀장, 융합연구총괄센터 장종화 교수, 이자영 홍보팀장도 참석햇다.

융합연구총괄센터가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콜로키움'은 융합연구의 최신 동향에 대한 소식을 공유하고, 직접 대면하기 힘든 관련 전문가들을 섭외하여 최신 기술 및 산업 전망에 대한 대화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융합연구총괄센터가 융합연구사업단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후 진행될 '찾아가는 콜로키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융합연구총괄센터(043-840-4988)에 문의하면 된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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