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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에 대체될 직업은?…온라인 판매직 '1위'

미래에 인공지능에게 자리를 내줄 위험이 가장 높은 직업에 '온라인 판매직'이 꼽혔다. 반면 영양사와 의사 등은 대체위험이 낮은 직업으로 분류됐다.

15일 LG경제연구원은 '인공지능에 의한 일자리 위험진단 보고서'를 내고 자동화 위험이 높은 상위 20개 직업을 공개했다.

인공지능에 자리를 넘겨줄 위험이 가장 높은 직업은 주로 온라인을 통한 판매업무직이었다.

대체율은 '통신서비스 판매원'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텔레마케터와 인터넷 판매원, 사진인화 및 현상기 조작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단순 노동을 반복하는 직업도 상위권에 올랐다.

사진인화 및 현상기 조작원이나 전산자료 입력원, 표백 및 염색관련 조작원, 신발제조기 조작원, 고무 및 플라스틱 제품 조립원, 가구조립원 등이다.

전문직 중에서도 인공지능에 자리를 뺏길 위험이 높은 직업군으로는 관세사와 회계사, 세무사 등이 꼽혔다.

반면 인공지능에 대체되기 힘든 직업군은 보건이나 교육, 연구 등 사람간 의사소통이나 고도의 지적능력이 필요한 직업이 차지했다.

그 중 대체율이 가장 낮은 직업으로는 영양사와 의사가 꼽혔다. 교육관련 전문가와 성직자, 공학기술자 및 연구원 등도 선정됐다.

LG경제연구원은 국내 노동시장 일자리의 43%를 자동화 고위험군으로 봤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전체 취업자 약 2660만명 중 1136만명이 향후 인공지능에 대체될 위험이 높은 일자리에 종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무·판매·기계조작 종사자 등 3대 직업이 고위험 일자리의 72%를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 제조업 3대 산업이 고위험 일자리의 63%를 차지했다.

LG연구원은 '도매 및 소매업'과 '숙박 및 음식점업'이 자동화 고위험 산업인 것에 주목했다. 이들 산업은 제조업 등 여타 산업에 비해 기술혁신 영향을 덜 받는 산업이라는 점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른바 지역상권을 대표하는 산업이라 수요와 공급이 지리적으로 제약된다는 특징이 있다.

김건우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람과 사람의 상호작용으로 서비스되는 산업이지만, 이런 서비스 산업도 앞으로 자동화 영향을 크게 받을 수 있다는 것"이라며 "사람개입이 필요했던 업무영역도 인공지능으로 자동화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뉴시스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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