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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가 삶에 미치는 변화는?[학제간융합연구사업 과제 연구팀 기획특집] ⑬경희대 新 기후 연구팀
4차 산업혁명은 융합의 시대다. 학문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융합연구의 중요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인문사회는 물론 예체능, 과학기술 분야까지 아우르는 융합연구 간 소통이다. 한국연구재단의 '학제간융합연구지원사업'이 주목받는 이유다. 따라서 본보는 융합연구 소통의 허브기관인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융합연구총괄센터(센터장 노영희 문헌정보학과 교수)를 집중 조명하고자 한다. 학제간융합연구지원사업 및 융합연구총괄센터 소개, 노영희 센터장 인터뷰에 이어 현재 이 사업의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전국 27개 연구팀을 시리즈로 보도한다.             <편집자 주>

 

▲ 경희대학교 서울교정 본관 앞.

'호모크리마투스(HOMO CLIMATUS)' 라는 신조어가 있다. 

이상기후에 대비해 의식주 등 생활 방식을 바꾸는 사람을 말한다.

이들은 폭염과 한파에 대비한 기능성 의류를 개발하고 온난화로 인해 북상한 재배 한계선에 따라 농작물을 바꾸는 적극적인 활동을 한다.

과학자들은 기후변화에 각 나라 고유의 기후가 불분명 해 지고 심지어 사라질 위기에 처한 지역도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 역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기후변화로 여름과 겨울이 점점 길어지고, 평균 기온이 오르면서 고랭지 지역인 강원도에서는 사과가 새로운 소득 작물로 떠오르고 있다.

기후변화는 우리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다 줄까.

기후변화의 영향력이 가장 높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산업분야는 농임어업, 건설업, 수송업, 관광업이다.

기후변화로 우리 삶에 밀접하게 관련한 산업이 변화하게 되면 우리 생활도 달라지게 된다.

따라서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기후변화에 적응하고 대응하는 것은 국가경쟁력 차원에서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그동안 기후변화와 관련해 산업차원에서의 논의가 매우 부족했던 것이 현실이다.

그 이유는 주로 기후 변화하면 자연스레 떠오르는 '온난화'와 '이산화탄소'를 중심으로 연구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황윤섭 교수 연구팀(경희대학교)은 '新 기후 시나리오 하에서 한국 국가경쟁력 제고 전략' 연구를 수행했다.

기후변화는 전 세계에 영향을 주지만 지금의 기후지수로는 어떠한 영향을 줄지 설명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황윤섭 교수 연구팀은 기후변화를 더욱 효과적으로 반영하는 '극한 기후 사상'을 이용해 산업별 기후변동성 지수를 개발했다.

기업이나 산업이 대응해야 할 기후변화의 영향을 이해하기 쉽게 보여주는 것이다.

따라서 각 산업 분야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기업 경영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상에 나쁜 날씨는 없다. 준비 안 된 사람만 있을 뿐이다'는 스코틀랜드 속담 처럼 신 기후 체제 시대를 준비하는 기후변화 연구는 기후변화를 막는 작은 노력과 함께 더 희망찬 내일을 맞이할 미래를 위한 준비를 위한 연구라 할 수 있다.

'新 기후 시나리오 하에서의 한국 국제경쟁력 제고 전략'을 연구하는 황윤섭 교수 연구팀(경희대)은 기후변화란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거시적 요인이자, 단일 분야로 해결할 수 없는 인류적 과제로서 다양한 전문 분야 간 협력을 통해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모인 학제간 융합 연구 팀이다.

한편 연구진은 아래와 같다.

▲연구책임자 황윤섭(경희대 무역학과) ▲전임연구원 박효정(경희대 사회과학연구원) ▲공동연구원 안성식(경희사이버대 외식농산업 경영학과), 심창섭(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이  윤(선문대 경제학과), 임소영(산업연구원 국제개발협력실), 최영준(경희대 무역학과), 최종두(고려사이버대 경영학과), 한혜진(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물환경연구실).

◇ 학제간융합연구사업과 융합연구총괄센터는

학제간융합연구사업은 인문학과 사회과학의 상상력과 통찰력, 예술적 창조성, 과학적 합리성 등을 융합하여 복잡한 사회문제의 창조적이고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한다. 또한 학제간 융합 전문가 네트워크 및 커뮤니티 구축을 통해 학문간 경계를 넘어선 창조적 연구성과 창출과 인문학 · 사회과학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통해 사회문제 진단 및 합리적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융합연구총괄센터(센터장 노영희 교수 · 건국대 지식콘텐츠연구소장)는 한국연구재단 학제간융합지원과제 연구팀을 대상으로 융합연구의 활성화와 네트워킹, 성과 공유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다양한 분야의 학자들이 모여 학제간 융합연구를 활성화 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세미나, 컨퍼런스, 포럼, 콜로키움을 개최하고 있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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