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스마트폰을 통해 손쉽게 주택청약 신청할 수 있게 된다.

금융결제원은 스마트폰에서도 아파트와 뉴스테이, 도시형 생활주택, 오피스텔 등 모든 주택청약을 할 수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PC에서 'APT2you 홈페이지'로 접속하거나 은행 창구에서 주택청약 신청이 가능했다.

하지만 이번 개편으로 28일부터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모든 주택(아파트, 뉴스테이, 도시형 생활주택, 오피스텔)에 대해 청약이 가능해졌다.

현재 'APT2you 모바일서비스'는 분양정보, 경쟁률, 청약제도 등 일반적인 정보 조회 위주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확대 시행으로 청약신청(조회, 취소 포함), 당첨조회, 청약자격확인 등 개인화된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함으로써 어디서나 청약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크게 제고할 계획이다.

단 아파트 특별공급분에 대한 모바일 청약신청은 금년 하반기 중 추가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아파트 청약신청은 청약통장 가입자로서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며 “해당 앱은 안드로이드인 경우 플레이스토어, 아이폰은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뉴시스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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