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올 'BI(Business Incubator) 보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창업보육센터의 보육역량과 입주기업 보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지원, 기업 성장을 돕는다.

한밭대 창업보육센터는 6300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자체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마련,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공고를 거쳐 지원 대상 기업 선정에도 나설 계획이다.

창업보육센터는 경영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우수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입주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 약 4억원의 예산을 투입, 시설을 리모델링했고 창업기-성장기-도약기로 구분해 맞춤형 기업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호철 창업보육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우수기업 발굴과 아이템 검증, 제품 및 기술 고도화 등 기업의 각 성장단계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할 예정이다"며 "이를 통해 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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