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서대학교 '건학 40주년 Venture 1st 산학협력(Job) 페스티벌' 행사가 성대하게 열리고 있다.

건학 40주년을 맞은 충남 아산의 호서대학교가 가을 축제에 푹 빠졌다.

젊음의 활력이 넘쳐 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축제기간 동안 취업 창업 열기도 후끈 달아 오르고 있다.

이를 위해 호서대학교는 11일 아산캠퍼스 체육관에서 '건학 40주년 Venture 1st 산학협력(Job) 페스티벌'를 개최했다.

이번 '건학 40주년 산학협력(Job) 페스티벌' 행사는 아산시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호서대 창업지원단, 기업협력센터, 대학일자리센터, CK디스플레이센터가 동공 주관해 풍성하게 열렸다.

▲ 김석동 부총장이 '건학 40주년 Venture 1st 산학협력(Job) 페스티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행사장에 가득 모인 학생들.

특히 이날 페스티벌에는 아산시 관계자와 충청권 고교 재학생 350여명, 창업강좌 수강생 200여명,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 창업동아리 100여명 등 1천여여명의 대거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크게 ▲취업 ZONE ▲창업 ZONE ▲스킬업 ZONE ▲이벤트 ZONE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취업 ZONE'(기업 채용연계를 위한 취업관련 프로그램)은 미니채용 박람회, 모의면접 경진대회, 기업실무자 릴레이콘서트, 청년내일센터 홍보, 청년정책 홍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창업 ZONE'(지역청년들의 창업 확산을 위한 창업 전문 프로그램)에는 창업문화 콘서트, 창업동아리 로드쇼, 창업경진대회, 비즈쿨 창업오디션, 청년창업가 제품 홍보, 청년창업 컨설팅 등이 이뤄진다.

▲ 이날 행사장에는 1천여명의 학생과 시민들이 모여 대성황을 이뤘다.

'스킬업 ZONE'(지역청년들의 취창업을 위한 각종 스킬 향상 지원 프로그램)에서는 면접 메이크업, 심리검사 및 해석, 진로취업 멘토링, 직무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이 열려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벤트 ZONE'(행사 참여도 제고를 위한 각종 이벤트 부스)에는 희망음악회, 직업타로, 커피트럭 운영, 캘리그라피, 이력서 사진 촬영, 4차산업혁명 체험관 등이 마련돼 학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페스티벌 행사에서 김석동 부총장은 "오늘 페스티벌은 지역 고교생들도 많이 참석해 취업과 창업의 중요성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벤처로 세계를, 디지털로 미래를 열어가는 호서대의 산학협력 우수성을 알리는 풍성한 행사인 만큼 앞으로 더욱 지역 산학협력과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행사장에 입장하기 위해 줄을 서 있는 학생들.

▲ 축제를 맞아 호서대학교 입구의 호수가 시원스럽게 물을 내뿜고 있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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