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대학교 공동훈련센터 연선미 센터장이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공동훈련센터 제10회 협약기업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북대학교 공동훈련센터(센터장 연선미 교수)가 '지역·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기업 수요에 맞는 융·복합형 중·고급 창의인재를 집중 육성해 이들을 취업과 연계시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구인자와 구직자 상호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는 물론 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고 있다.

바로 지역경제 발전의 핵심인재를 양성하면서 명실상부한 '지역·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것이다.

◇ '공동훈련센터 협약기업 간담회' 성황

이같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충북대학교 공동훈련센터는 12일 오후 청주 트리제이 더 테라스 세미나실에서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공동훈련센터 제10회 협약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동훈련센터 관계자와 협약기업 임직원들이 참석해 올 한해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내년도 양성과정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도 진행됐다.

▲ 충북대학교 공동훈련센터 백승호 부센터장이 올 한해 성과와 내년도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이날 간담회에서 (주)와이즈플래닛 김보균 이사가 '퍼포먼스 마케팅과 J커브 성장 전략'이란 주제의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충북지역 산업·고용 동향 분석 수요조사와 함께 분과위별 토론도 이어졌다.

특히 (주)와이즈플래닛 김보균 이사가 '퍼포먼스 마케팅과 J커브 성장 전략'이란 주제의 특강을 진행해 참석한 기업인들에게 큰 도움을 줬다.

지난 2017년 신규 공동훈련센터로 설립, 운영중인 충북대학교 공동훈련센터는 산업체 맞춤형 중·고급 인력양성의 거버너스 확립과 현장 중심의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연계 활성화로 '산학협력 허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식품가공 ▲ICT·SW·정보소재 ▲스마트 제조 ▲생산품질관리 및 사업관리 등 충북의 주력산업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훈련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인재 양성과 함께 이들 기술시장을 선점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충북대 오창융합기술원의 뛰어난 공간 활용은 물론 실무 위주 교육을 위한 75명의 우수 강사진을 확보해 맞춤형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연선미 센터장은 "충북대 공동훈련센터의 높은 성과는 협약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내년에도 질 높은 맞춤형 훈련교육으로 양질의 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는 것은 물론 지역과 대학의 화합 및 소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충북대학교 공동훈련센터가 입주해 있는데;다 훈련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충북대 오창 융합기술원 전경.

◇ 내년도 15개 과정 630명 양성 … "교육비 무료 · 취업 연계 특전"

한편 충북대 공동훈련센터는 내년에도 교육훈련과 취업이 연계되는 채용예정자 양성 훈련 4개 과정에 90명을 양성한다.

이는 ▲산학협력 전문인력 양성과정(20명) ▲식품품질 및 ▲공정관리자 양성과정(20명) ▲JABA 기반 웹/앱 개발자 양성과정(15명) ▲lot 기반 스마트 SW 개발자 양성과정(15명)이다.

또 재직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11개 과정(540명)을 운영한다.

이는 ▲공정개선 향상과정 ▲제조기업 현장품질 혁신 실무 ▲4차 산업을 위한 지식재산 관리 향상과정 ▲식품 품질관리 향상과정 ▲식품법규 정책 이해 ▲이물관리 평가 및 대책 ▲스마트 HR 역량강화 실무 ▲스마트팩토리 직무 리더과정 ▲정보보호 진단 및 운영 실무 ▲빅테이터 분석 실무 ▲의료기기 성능검사 및 응용 과정 등 각각 20명씩이다.

한편 훈련생들이 교육비와 교재비는 모두 무료이며, 월 20만원씩의 훈련수당도 지급된다.

특히 교육 수료후에는 취업과 연계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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