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인문사회기반 학제간융합연구지원사업연구성과 발표회'에서 행사를 주관한 융합연구총괄센터 노영희 센터장과 사업단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육부·한국연구재단·융합연구총괄센터는 지난 12월 7일 한국연구재단 서울청사 대강당에서 '2018 인문사회기반 학제간융합연구지원사업연구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성과발표회는 인문사회기반 융합연구의 이해증진과 공동협력을 위한 희망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이와 함께 '학제간융합연구지원사업' 기존과제 연구팀과 신규과제 연구팀의 첫 만남의 자리로 기존 연구팀의 성과발표 뿐만 아니라 신규 연구팀의 연구를 소개하는 발표도 진행됐다.

연구성과 발표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성과발표회는 3개의 주제별(건강과 실버, 가성현실과 안전, 소통과 교육)로 구성돼 총 20개의 인문사회기반 융합연구 성과와 사례를 발표하고 심층토론을 진행하였다.

▲ 이날 성과발표회가 3개의 주제별로 진행된 가운데 주제별 융합연구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건강과 실버 : 융합을 이야기하고, 융합으로 열매를 맺다'를 주제로 한 첫 번째 세션에서는 책임연구자 최기홍(고려대), 박준규(한양대), 김광환(건양대), 이은석(가천대), 박길성(고려대), 이현수(부산대), 류재한(전남대)의 사업단이 참석하였다.

'가상현실과 안전 : 융합을 재구성하고, 융합으로 새로워지다'를 주제로 한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현진(연세대), 반영운(충북대), 권순복(부산대), 고경호(홍익대), 홍우평(건국대), 이영숙(동국대), 허정훈(중앙대) 사업단이 참석했다.

마지막 '소통과 교육 : 융합으로 소통하다'를 주제의 세 번째 세션에서는 류법모(부산외대), 강영옥(이화여대), 윤정진(동명대), 이지웅(부경대), 우한균(울산과기대), 추재욱(중앙대)가 참석하였다.

▲ 행사장에 설치된 융합연구 성과 포스터.

이번 행사를 주관한 융합연구총괄센터 노영희 센터장(건국대)은 "이번 구성과 발표회는 기존의 사업단과 새로운 사업단이 한 자리에 처음으로 모여 인문사회기반 융합연구는 어떠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어떻게 하면 서로 다른 전공자 또는 융합연구자 간에 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지, 인문사회기반 융합연구의 성과 창출을 위해 어떠한 노력이 필요지 등 연구를 통해 쌓아온 노하우나 경험, 그리고 실질적인 성과를 한 자리에서 공유할 수 있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노 센터장은 이어 "이번 발표회를 통해 주제별 인문사회기반 융합연구를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삼아 융합연구에 관한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 노력의 출발점이 되며, 이를 계기로 더욱 진전된 연구와 교류가 계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덗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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