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충청지역 모의 크라우드펀딩 대회'가 끝난후 참석자들이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권 창업기업들의 우수 기술력이 쏟아졌다.

그리고 이들 기업들에게 1천400만원의 창업자금이 주어졌다.

'2018년 충청지역 창업기업 대상 모의 크라우드펀딩 대회'에서다.

충북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12일 오후 충북대학교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 1층 대회의실에서 '2018년  충청지역 모의 크라우드펀딩 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예탁결제원 대전지원과 (사)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대전・충청지사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충청지역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크라우드펀딩 성공을 위한 모의 크라우드펀딩 대회를 개최하여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아이템을 보유한 우수 창업기업을 선발하기 위해 열렸다.

또한 클라우드펀딩에 대한 창업기업의 관심을 독려하고 전파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창업기업이 성공 창업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그리고 이종수 한국예탁결제원 대전지원장, 서재원 충북대 창업지원단장, 박수창 충북대 창업보육센터장, 이준배 (주)아이빌트세종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이들을 격려했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종수 한국예탁결제원 대전지원장(위)과 서재원 충북대 창업지원단장.

이날 모의 IR 발표에는 ▲런스타(IOT를 적용한 마라톤 및 러닝용 음성지원 선글라스) ▲무무플라워(온라인 개인 맞춤형 가죽제품 DIY KIT 제작) ▲(주)바오메디텍(3D 프린터를 활용한 코골이 무호흡증 맞춤형 의료기기) ▲(주)순수바람(전자파와 미세먼지를 차단한 프리미엄 에코 헤어드라이어) ▲(주)아이스페이스(창의교육 완구 심플럭) ▲(주)인섹트빌리지(식용곤충 단백질 가수분해를 통한 바이오푸드(대체육류) 개발 사업) ▲톰스(100% 천연소재로 만든 자연분해 음식물 쓰레기봉투) ▲플랜A컴퍼니(‘EATING BOOK : 먹는책) 등 8개 창업기업이 참가했다.

또한 7명의 전문평가단과 20명의 청중평가단이 참석해 평가를 진행했다.

이 결과 (주)바오메디텍, (주)순수바람, 플랜A컴퍼니, 농업법인(주)인섹트빌리지 등 4개 기업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각각 300만원씩의 창업자금을 받았다.

또 나머지 4개사는 입상기업으로 각각 50만원씩 수령했다.

충북대 서재원 창업지원단장은 "오늘 이 자리는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선발하기 위해 마련된 만큼 기술력을 마음껏 뽐내고 이를 기반으로 반드시 성공창업에 나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우수기업(위)과 입상기업이 상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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