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대학혁신지원사업 기본계획 수립, 설명회 개최, 사업 공고를 1월 중순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에 대학들은 2월 내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1월 둘째 주에 대학혁신지원사업 기본계획을 공고하고 설명회를 개최할 것"이라면서 "설명회에서 의견을 수렴한 뒤 1월 중순까지 사업을 공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반대의 경우 기존 ▲ACE+(자율역량강화) ▲CK(특성화) ▲PRIME(산학연계) ▲CORE(인문) ▲WE-UP(여성공학) 등 5개 사업이 통합돼 대학혁신지원사업이 시행된다.

전문대는 기존 SCK(특성화 전문대) 사업이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변경된다.

2019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지원 규모는 일반대 5688억원, 전문대 2908억원이다.

대학혁신지원사업과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지원 대상은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결과 자율개선대학들이다.

일부 역량강화대학들은 특성화 추진과 정원 감축 권고 이행계획을 조건으로 지원받는다.

대학혁신지원사업 참여 대학들은 사업 공고 이후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최소 6주가 보장된다는 점에서 사업계획서 제출 시기는 2019년 2월 중순에서 2월 말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계획서에는 중장기 발전계획과 예산 사용 내역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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