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제산업개발㈜ 입구.

충북 청주시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중소기업 10곳과 고용창출에 이바지한 고용선도기업 4곳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서류심사와 전문가 심의를 거쳐 두제산업개발㈜, ㈜세명이엔씨, ㈜이엔씨테크, ㈜일산금속, 주식회사 인피테크, 주식회사 파이온텍, ㈜원일테크, ㈜마크로케어, 터보윈주식회사, 성창주식회사를 선정했다.

시는 연 매출액 10억원 이상, 업종별 평균부채비율을 넘지 않은 제조업 또는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을 하는 중소기업 가운데 기술·경영·판매력 등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시는 이와 함께 최근 1년간 일자리 증가율이 5％ 이상이면서 고용 증가인원이 5명 이상인 기업인 ㈜네오비젼, ㈜에어레인, 더 비젼, 주성SMT를 고용선도기업으로 선정했다.

시는 다음 달 21일 청주시 기업인의 날에 유망중소기업과 고용선도기업에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전달한다.

이들 업체에는 경영안정자금 신청 때 이차보전(3％) 5년 지원과 함께 국외시장개척단 파견과 국외전시회 참가 우선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3년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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