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20주년 맞은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윤종언)가 11일 기념식을 열고 충남TP의 20년 성과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이날 충남TP는 개원 20주년을 계기로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융합기술 기반 산업의 전진기지로의 도약을 제시했다.

윤종언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디스플레이·자동차 부품·소프트웨어 콘텐츠·바이오산업 분야에 IT를 접목시키는 등 지역의 주력산업을 고기능, 고효율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재편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윤 원장은 이어 "앞으로 충남의 지역 균형 발전과 건강한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온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999년 1월에 개원한 충남TP는 유망 기술기업 발굴 및 창업 지원,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확충 등 지역 중소기업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 왔으며, 디스플레이·자동차부품·바이오·SW·이차전지 분야 등의 기술기반 중소기업을 육성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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