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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 스페이스'가 떴다"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공간" … 중기부 "2022년까지 전국에 350여곳 조성"
▲ '메이커 스페이스'에 설치돼 있는 각종 3D프린터들.

3D 프린터를 이용하면 일상의 모든 것들을 직접 만들 수 있다.

플라스틱 실(필라멘트)을 고온으로 녹인 뒤 한 층씩 쌓아 올려서 작업물을 만들어내는 방식이다.

멀게만 느껴지던 3D 프린터를 마음껏 쓸 수 있는 공간이 우리 곁에 왔다.

바로 '메이커 스페이스'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전문적인 생산 장비가 없더라도 국민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3D프린터, 레이저 가공기 등을 통해 실물로 만들어 볼수 있도록 설비를 갖춰 놓은 작업 공간을 말한다.

한마디로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자유로운 창작 공간인 셈이다.

전국적으로 '메이커 스페이스'가 뜨고 있다.

중기부는 오는 2022년까지 전국에 메이커 스페이스 350여곳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019년 새해 첫 경제 활성화 일정으로 메이커 스페이스를 방문해 청년들과 환하게 웃고 있다.

정과제인 '제조업 부흥 추진'을 위한 방안 중 하나다. 

이를 위해 중기부는 지난해 235억원을 투입해 전문랩 5곳, 일반랩 60곳 등 메이커 스페이스 65곳을 우선 구축한 바 있다.

그리고 이가운데 현재 53곳이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해 추진한 메이커 스페이스는 지원기능에 따라 일반형과 전문형으로 구분, 야간·주말시간 개방 등을 통해 탄력적으로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랩은 시제품 제작부터 양산까지 지원함으로써 상대적으로 부족한 제조 창업 인프라를 보완하게 된다.

또 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보육센터 등 기존의 창업 인프라와 연계·협업으로 이들 제품의 사업화를 지원한다.

일반랩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메이커 입문 교육, 창작 활동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창업 관련 저변을 확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 '메이커 스페이스' 내부 모습.

중기부는 올해에도 285억원을 들여 메이커 스페이스 60여곳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또 메이커 활동에 대한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보다 많은 국민이 쉽게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도록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메이커 스페이스를 조성할 예정이다.

지역 특성을 기반으로 메이커 스페이스의 기능을 특화하고 권역별, 분야별 연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사회취약계층, 농어촌 지역 등 메이커 활동 소외 지역이나 계층의 지원도 확대해 메이커 활동의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중기부는 온라인으로 메이커 스페이스를 비교·검색하고 필요한 장비나 교육 프로그램 등을 예약할 수 있는 온라인 통합 플랫폼 '메이커 올'도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통합 플랫폼은 중기부 주관의 메이커 스페이스를 시작으로 ICT-디바이스랩, 무한상상실 등 타 부처 지원으로 조성·운영중인 공간, 민간에서 운영하는 공간 등의 정보도 지속적으로 확충할 예정이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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