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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 때문에 대학이 대학다웠다"[Biz 人] CK총괄협의회 장우권 회장 … "창의 인재양성 · 취업도 활짝"
▲ 대학 특성화사업(CK) 총괄협의회 장우권 회장이 '2018 전국 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학 특성화사업(CK)이 많은 성과를 이룬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학 특성화사업의 당초 비전인 '대학의 지역경제 견인'과 '창의적 인재양성'을 실현했다는 것이 중론이다.     

이를 통해 세계 속의 경쟁력 있는 '명품 대학' 육성의 기반을 다진 것이다.

이같은 성과에는 전국 CK사업단 및 학교는 물론 교육부와 연구재단 관계자들의 노력과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특히 이 중심에는 대학 특성화사업단을 대표하는 협의체인 대학 특성화사업(CK) 총괄협의회가 늘 함께했다.       

그런데 한 가지 큰 아쉬움이 있다.

바로 많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대학 특성화사업(CK)이 2019년 2월 말로 종료되고, 혁신지원사업으로 통합되기 때문이다.

이 점이 특성화사업(CK) 총괄협의회 장우권 회장을 비롯한 사업단 관계자 모두가 아쉬워 하는 점이다.

그래서 이들은 모두 각 대학 혁신지원사업에 CK 우수 사업단의 성과들이 지속적으로 계승될 수 있도록 중장기 발전계획이 수립되기를 바라고 있다.

이에 대학 특성화사업(CK) 총괄협의회장을 맡아 그동안 총괄협의회를 이끌어 온 장우권 회장(전남대학교 전 기획처장)을 만나 보람된 일과 아쉬웠던 점 등을 두루 들어봤다.

▲ '2017 대한민국균형발전박람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대학 특성화사업(CK) 총괄협의회 장우권 회장.

◇ 대학 특성화사업(CK)이 그동안 많은 성과를 올렸습니다. 이같은 성공에 대학 특성화사업(CK) 총괄협의회가 크게 기여했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그래서 그 누구보다도 회장님께서 큰 보람과 함께 아쉬움이 교차 할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그동안 회장을 역임하면서 느꼈던 보람에 대해 말씀해 주시죠.

"대학 특성화사업의 비전은 '대학의 지역경제 견인 및 창의적 인재양성' 입니다. 그리고 '구조개혁을 통한 대학 체질개선과 특성화 기반 조성'을 정책목표로 개별대학이 지역여건과 특성 등을 고려하여 자율적으로 사업을 설계·추진(특성화분야지원, 구조개혁연계, 지역산업체 및 범부처 사업연계)해 왔습니다. 이를 추진전략으로 삼아 지난 2014년 106개 대학, 338개 사업단으로 출발해 현재는 ▲경기·인천권 13개교 ▲서울권 20개교 ▲충청권 27개교 ▲대경·강원권 18개교 ▲호남·제주권 15개교 ▲동남권 16개교로 총 109개 대학 335개 사업단이 시대적 사명감을 가지고 주어진 과업을 역동적으로 수행하여 왔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전국 CK사업단과 학교 당국 및 관계자, 그리고 교육부와 연구재단 관계자들의 노력과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 반면 아쉬움도 매우 클 것으로 보입니다. 아쉬운 점은 무엇일까요.

"지난 5년간 많은 성과를 이뤘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시책에 따라 특성화사업이 계속 진행되지 못하고 마무리 한다는 점이 아쉬운 점입니다."

◇ 앞서 말씀드린 대로 대학 특성화사업(CK) 총괄협의회가 대학 특성화사업의 성공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왔습니다.  대학 특성화사업(CK) 총괄협의회의 역할이 무엇이었는지 말씀해 주시죠.

"대학 특성화사업(CK) 총괄협의회는 교육부로부터 재정지원을 받는 대학 특성화사업단을 대표하는 협의체입니다. 그동안의 활동을 통해 ▲대학 특성화사업의 발전 전략 공유 ▲대학 특성화사업의 홍보 ▲사업단간 상호교류 협력을 통해 성과 확산 등에 많은 기여를 해 왔습니다."

▲ 대학 특성화사업(CK) 총괄협의회 장우권 회장이 밝은 모습으로 교정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같은 대학 특성화사업 총괄협의회의 역할에 따라 그동안 많은 일을 해 오셨는데 지난 5년간 해 오신 일, 즉 주요 성과 몇 가지를 말씀해 주시죠.

"지난 5년여간 모두가 열정과 사명감으로 임하여 ▲융·복합 인재 양성 ▲특성화 분야 집중 ▲교육의 질적 개선 ▲지역사회 연계라는 큰 틀에서 많은 성과를 냈습니다. 첫째, 비전과 목표로 삼은 창의적 인재육성이라는 대학 교육의 나아갈 방향이 설정되었습니다. 둘째, 미래사회에 대비한 대학 체질 개선도 이루어졌습니다. 셋째, 적재적소에 재정을 효과적으로 투입함으로써 교육여건이 한결 나아졌습니다. 넷째, 교육과정의 변화를 이끌어 왔습니다. 이같은 실적이 주요 성과라 할 수 있습니다."

◇ 이같은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주요 성공 요인이 궁금한데요. 이에 대해 설명해 주시죠.

"성공요인은 크게 총괄협의회 구성과 지원, 실무자 워크숍과 전국포럼 개최, 대학 특성화사업 홍보 등으로 볼 수 있습니다. 첫째, 전국 대학 특성화사업 총괄협의회 구성으로 교육부와 연구재단, 각 사업단간의 업무과정과 추진, 권역별 임원회의와 포럼 등을 효율적으로 지원하였습니다. 둘째, 실무자 워크숍(연 1회) 실시, 전국 포럼(연 1회) 개최, 산학협력 EXPO(연 1회) 참여 등으로 성공사례를 공유, 현장의 문제와 어려움 해소 등으로 사업단장, 실무진, 참여 학생들에게 긍지를 북돋아 주었습니다. 셋째, 홈페이지 구축과 관리, 웹진 발간, 언론 홍보 등을 통해 성과 확산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 이같은 많은 성과 중에서도 아무래도 기억에 가장 남는 일이 있을텐데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죠.

"산학협력 EXPO에 참여하여 CK 활동과 성과를 홍보한 일과 전국포럼을 통해 전국의 많은 사업단과 교류를 하고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발전 모델을 구현한 것입니다. 또한 당초 수준 이상의 2018년 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교육부 및 연구재단 관계자들과 함께 국회와 기재부에 방문하여 대학 특성화사업의 우수한 성과를 알리고 예산 삭감을 어느 정도 지켜낸 것이 기억에 남는 일입니다."

▲ '2018 전국 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대학 특성화사업(CK) 총괄협의회 장우권 회장

◇ 같은 맥락에서 기억에 남는 성과도 있지만 반면 아쉽거나 미진했던 부분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혹시 있으셨다면 어떤 일들일까요.

"창의적인 우수인재 양성과 세계 속의 경쟁력 있는 명품 대학 육성을 지속적으로 견인할 수 있는 CK 후속사업을 이끌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 대학 특성화사업이 지난 5년간 성공리에 마무리 하고 이제 올해부터 대학 혁신지원사업으로 통합됩니다. 혹시 대학 특성화사업의 지속적인 연계를 위해 혁신지원사업에 바라는 점이 있으시다면 무엇일까요.

"혁신지원사업의 가이드 라인이 정해져있지만 CK의 우수한 성과가 확산되고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각 대학 혁신지원사업에 CK 우수 사업단의 성과를 연속적으로 계승할 수 있도록 중장기 발전계획이 수립되고 이를 명시해야 합니다."

◇ 이와 함께 그동안 함께 해 오신 전국의 사업단 관계자들에게 한 말씀 해 주시죠.

"여러분! 한자 한자 외쳐주십시오.  대·학·특·성·화·사·업
학이 대학다웠어요!  어떻게? CK때문에
문을 궁구(窮究)하여('學而時習之, 不亦說乎?') 대학생활도 활짝! 취업도 활짝!
성화사업이 나침반되어 그 결실을 맺는구나
과는 당연지사(當然之事)
합의 장(場과), 소통의 장(場) 네트워크, 교육부와 연구재단!
상유래 없는 사업? 청춘사업? 행복사업? 대학 특성화사업!!!
(業으)로 사고쳤어요. 대박이요! 대학 특성화사업(CK) 109개 대학 335개 사업단!

전국 대학교 특성화사업 관계자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협조의 덕으로 지난 5년여의 결실을 알차게 맺을 수 있었습니다. 특성화사업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현장에서 노력해주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여러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에 대학 특성화사업(CK) 성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십시오. 고맙습니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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