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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오송 바이오밸리' 파수꾼![Biz 人] 홍진태 충북대학교 약학대학장 … "World Top 10 약학대학 육성"
▲ 홍진태 약학대학장이 충북산학융합원장 6년의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3월 4일 취임했다. 그의 목표는  'World Top 10 약학대학' 육성과 '대한민국 바이오 중심대학' 성장으로 요약된다.

'젊은 그대들이여 유전자처럼 영원하여라. 젊은 그대들이여  항체처럼 굳건하여라. 젊은 그대들이여 줄기세포처럼 만능이어라. 젊은 그대들이여 화합물처럼 융합하여라. 젊은 그대들이여  바이오 캠퍼스에서 꿈을 꾸어라. 젊은 그대들이여 바이오 대한민국의 꽃이 되어라.'

오송생명과학단지내 중앙에 우뚝 솟은 오송 바이오캠퍼스 건물.

오송 바이오캠퍼스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Ⅱ관 중앙 현관으로 들어가기 전 입구에서 제일 먼저 반겨 주는 것이 오송 바이오캠퍼스 준공을 기념하는 이쁜 조경석이다.

그리고 이 기념 조경석 앞 면에는 '오송 바이오캠퍼스'를 알리는 글귀가, 뒷 면에는 '젊은 그대'라는 제목의 詩 문구가 새겨져 있다.

바로 대한민국 바이오 연구와 교육, 산학협력 최고의 리더이자 시인으로도 등단한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홍진태 교수의 자작 詩다.

충북산학융합본부 원장 재직시 오송 바이오캠퍼스에서 배움에 몰두하고 있는 '젊은 그대'(제자)들에게 전해 주기 위한 홍 교수의 강한 메시지다.

즉, 이곳 오송 바이오캠퍼스에서 젊은이 답게 원대하고 굳건한 꿈과 희망을 갖고 대한민국 바이오의 꽃으로 활짝 피어달라는 바람이 담긴 時다.

▲ 오송 바이오캠퍼스 준공을 기념하는 조경석 앞면(위)과 뒷면에는 홍진태 학장의 자작 詩 '젊은 그대(아래)가 새겨져 있다.

◇ 홍진태 교수 3월 4일 '약학대학장' 취임

홍 교수의 호는 '청운(淸雲)'이다. 영혼이 맑고 밝은, 그리고 구름같이 자유로움이다.

홍 교수의 맑고 자유로운 바이오 영혼이 또다시 '오송 여행'을 시작했다.

이번에는 충북대학교 약학대학장이다.

지난 1월 말 오송산학융합원장 초대와 연임까지 6년간의 임기를 스스로 내려 놓았다.

그리고 3월 4일 오전 9시 김수갑 총장으로부터 약학대학장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홍진태 교수하면 항상 붙는 말이 있다.

세계적인 바이오 연구와 교육 전문가, 오송생명과학단지 산증인, 바이오 산학협력 전문가 등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홍 교수의 이번 약학대학장 임명으로 또다른 애칭이 확실하게 붙게 됐다.

영원한 '오송 바이오 맨', 영원한 오송 바이오 파수꾼'이다.

▲ 홍진태 약학대학장(오른쪽 첫번째)이 3월 4일 오전 총장실에서 김수갑 총장(오른쪽서 세번째)으로부터 학장 임명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 교수의 고향은 오송 인근이다. 지금은 세종시로 편입됐지만 오송과 붙어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대학도 충북대 약학대학 80학번이다.

그리고 충청북도 정도 이래 최대 국책사업인 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 유치 주역의 일등공신이다.

오송 유치뿐만 아니라 유치후 곧바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설립 준비단장을 맡아 재단 설립을 주도 해 왔다.

보건복지부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 추진단 위원으로도 활동하면서 대구 경북 · 오송 첨복단지의 밑그림을 그렸다.

미래 바이오산업의 동력이자 산·학·연 융합의 리더인 충북산학융합지구 선정도 이끌어 냈다.

그러면서 충북산학융합본부 초대 원장 및 2대 원장으로 바이오캠퍼스를 설립하고 수많은 기업들을 유치하면서 산학협력을 이끌어 왔다.

또 한국산학융합지구 원장협의회 회장에 이어 이번 약학대학장까지 모든 활동 공간이 오송으로부터 시작된다.

물론 현 자택도 오송생명과학단지내에 있다.

이 정도면 오송에서 태어나 세계적 오송 바이오밸리를 주창하고 오송바이오밸리를 만드는데 온 힘을 쏟으며, 오송에서 연구하고 연구된 핵심기술을 기업에 전수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니 오송 바이오 맨, 오송 바이오 파수꾼이 아닐까?

▲ 홍진태 학장이 MRC 혁신암치료제연구센터 석 · 박사 연구원들과 함께 하고 있다. 

MRC 센터(혁신 암 치료제 연구센터)를 이끌면서 신약개발 연구도 선도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 의약학 분야(MRC)'에 재 진입해 현재 연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바로 '종양 이환 네트워크 연구센터'(Cancer Predisposing Network Research Center :  cPRC · 센터장 홍진태))다.

지난 2008년 선정돼 9년간 성공적으로 운영해 왔던 MRC 센터의 후속 사업이다.

이는 2008년 전국 약학대학 가운데 최초로 MRC 사업에 선정된데 이어 재 진입도 전국 최초의 쾌거다.

충북대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은 물론 약학대학 '오송캠퍼스 시대'를 열면서 국립대 최초로 중소기업 계약학과인 화장품산업학과 대학원 과정도 이끌어 냈다.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의 '명예의 전당'에도 헌정됐다.

학술연구분야에서 3년 연속 수상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교를 빛낸 스타 교수'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우수한 논문을 포함해 300여편의 논문을 주저자로 쓰고 있다.

식약청(현 식약처) 보건연구원 근무와 과기정통부, 복지부, 식약처 등에서의 각종 위원회 자문위원회 활동, 그리고 국내 약학 분야의 양대 축인 대한약학회와 한국독성학회 등 주요 학회 및 단체 등에서의 학술위원장, 사무국장, 부회장 등 활발한 활동도 그의 소중한 재산이다.

이같은 왕성한 활동에도 홍 원장의 연구논문 실적은 최고를 자랑한다.

▲홍 학장의 포부중 하나는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오송캠퍼스의 'World Top 10 약학대학' 육성이다. 이를 통해 우수인력 양성은 물론 핵심기술을 개발해 바이오 기업의 성장 동력을 견인해 나가는 것이다.  사진은 오송캠퍼스에 자리잡고 있는 충북대 약학대학 Ⅰ관, 청주대, 충북도립대학, 충북대 약학대학 Ⅱ관, 및 충북산학융합본부 등  등 바이오캠퍼스 전경(왼쪽부터).

◇ "대한민국 바이오 중심대학 성장"

약학대학 학장으로서 홍 교수의 포부는 크게 두가지로 요약된다.

세계적인 약대 육성, 바로 'World Top 10 약학대학'이다.

그리고 오송을 포함한 '대한민국 바이오 중심대학' 성장이다.

이를 통해 우수인력 양성은 물론 핵심기술을 개발해 바이오 기업의 성장 동력을 견인해 나가는 것이다.

대한민국 사람과 기술, 산학협력 중심에 충북대학교 약학대학이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한 비전과 목표, 업무 추진방향도 제시했다.

이중 핵심중 하나는 ▲대학 6년제 도입을 위한 교과과정 개편 및 학생교육 질 향상 ▲그리고 산업단지 캠퍼스에 걸 맞는 교수 수 확대 ▲대학원 발전을 위한 대학원생 수 확대 및 교수 연구력 향상은 물론 ▲충북대 약대를 충북대 제2캠퍼스로 구축하기 위한 오송캠퍼스를 멋지게 꾸미는 기반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일 생각이다.

이같은 많은 일을 하기 위해서는 재원마련이 필수다.

▲ 개인 연구실에서의 홍진태 학장. 홍 교수는 이번 약학대학장 취임으로 영원한 '오송 바이오 밸리 파수꾼'임이 입증됐다.

그래서 홍 교수는 학교 재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학교발전기금을 확충해 이를 뒷받침 해 나갈 계획이다.

재임 2년간 홍 교수는 발전기금 목표도 크게 세워 놓았다.

그런데 취임도 하기전에 벌써 억대의 발전기금 약정이 이뤄졌다.

이력이 말해주 듯 지금까지 그와 함께 해 온 전국의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학장 취임과 함께 약학대학과 바이오 발전을 바라는 선의의 마음으로 발전기금을 선뜻 약정해 주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오는 13일쯤 김수갑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업무 보고회에 앞서 '학교발전기금 약정식'도 체결할 계획도 갖고 있다.

홍 교수는 그동안 ▲연구(MRC센터장, 충북대 명예의전당 헌정 등) ▲교육(제약산업 특성화대학, 화장품 산업학과 유치 및 교육) ▲지역 및 국가 바이오(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충북산학융합본부 운영, 오송바이오밸리 기획, 보건산업종하기획) 발전에 열정적으로 기여해 왔다.

홍진태 교수 다운 역할이다. 그래서 약학대학의 발전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홍 교수의 성공이 약학대학 발전, 오송 바이오 밸리 발전, 대한민국 바이오 발전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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