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21일 열린 (사)충북화장품산업협회 정기총회에서 조택래 회장(앞줄 왼쪽서 여섯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충북화장품산업협회 제3기가 본격 출범했다.

특히 (사)충북화장품산업협회는 제3기 출범과 함께 충북화장품 연구회 발족과 회원사들의 홈플러스 입점을 통한 홍보 강화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충북의 전략산업인 화장품뷰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K-뷰티'를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사)충북화장품산업협회 정기총회 성황

이를 위해 (사)충북화장품산업협회는 21일 오후 오송생명과학단지내 충북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충북화장품산업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가 주관한 이번 정기총회는 ▲협회 정관 개정 ▲회원사 대상 기업지원사업 설명회 ▲2019년 사업계획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이날 정기총회에서 현 조택래 회장(태남메디코스 회장)이 제3기 회장으로 만장일치 선출됐다.

그리고 ▲수석 부회장에 오한선 뷰티화장품 대표 ▲부회장에 이경숙 뷰티콜라겐 대표와 조현대 코스메카코리아 상무를 각각 선임했다.

또 7명의 운영위원도 선임하는 등 (사)충북화장품산업협회 제3기 임원진 구성을 모두 마쳤다.

이로써 (사)충북화장품산업협회는 충북 화장품 산업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과 네트워크를 주도해 나가게 됐다.

이에 앞서 (사)충북화장품산업협회는 지난 2015년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가 주관한 바이오 미니클러스터와 서원대학교 화장품기업지원사업단이 창립되면서 충북내 화장품 관련기업들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설립됐다.

이어 ▲충북지역 화장품 관련 기술현황 및 시장환경 연구 ▲산학연 네트워크를 통한 기술지원 시스템 확립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인적자원 개발 및 R&BD 융합 산학협력을 수행해 오고 있다.

▲ 조택래 회장(왼쪽서 세번째)을 비롯한 (사)충북화장품산업협회 제3기 임원진이 함께 하고 있다.

◇ 충북화장품 연구회 26일 발족

또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협회 산하 협의체로 '충청북도화장품 연구회' 신설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사)충북화장품산업협회를 연구개발 중심의 혁신형 화장품 산업 단체로의 활동 강화와 이를 통한 지역과 국내 화장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다.

특히 화장품기술 연구회는 충북지역 뷰티 관련사업 산학연관 보유 역량과 K-뷰티 천연자원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무한한 가치 창출이 기대되는 '기능성 화장품' 시장에 대한 연구개발 중심조직으로의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따라서 충청북도화장품 연구회 발대식을 26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오송 충북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갖기로 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화장품 국제기술교류회도 함께 열린다.

이날 교류회는 중국, ASEAN, 유럽 화장품 관련 경내책임회사, 인허가, 유기농 화장품 인증과 세라믹 화장품 적용 사례에 대한 주제로 진행된다.

◇ 홈플러스 입점 … 지역 화장품 홍보 강화

이날 정기총회의 핵심 내용 중 하나는 충북 중소기업 화장품 홍보사업 강화다.

바로 홈플러스 입점을 통한 마케팅 강화다.

특히 홈플러스 관계자가 직접 홈플러스 프로모션 행사와 온라인몰 입점사업에 대해 설명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사)충북화장품산업협회와 홈플러스가 손 잡고 추진하는 충북 중소기업화장품 홈플러스 홍보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먼저 3월 27일까지 10~15개사의 참가기업 신청을 받아 선정 후 수도권내 2개의 대형 홈플러스 매장에서 판매를 하게 된다.

판매 기간은 5월 16일부터 2주간이다.

또한 행사기간중 홈플러스 온라인몰에서도 온라인 홍보가 진행된다.

특히 중요한 것은 행사후에는 홈플러스 온라인 정식 입점이 추진된다는 점이다.

그리고 일회성 또는 단기간 홍보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홈플러스를 통해 홍보가 이뤄지게 된다.

조택래 회장은 "1, 2기를 거쳐 오늘 3기가 정식 출범함에 따라 충북화장품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기틀이 단단히 다져지게 됐다"며 "특히 충북화장품 연구회 발족과 홈플러스 입점을 통한 홍보 강화로 충북 화장품 산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무한한 가치를 창출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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