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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으로 시작한 봄…청주 무심천 벚꽃

꽃으로 시작한다. 그것이 봄이다.

남쪽에서 불어온 봄바람이 충북의 내륙 청주에도 닿았다.

3월의 끝자락인 31일 청주 무심천 변에는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다.

청주기상지청은 이틀 전 청주공업고등학교 앞 무심천 하상도로 분기점에서 청주대교 쪽 1~3번째 왕벚나무 표준관측목이 꽃망울을 터뜨려 벚꽃 개화를 공식 발표했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청주의 올해 3월 평균기온이 최근 10년 평균(6.6도)보다 1.3도 높은 7.9도를 기록하면서 벚꽃이 일찍 피었다"라며 "벚꽃 만개는 일주일 뒤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지난해보다는 3일, 최근 10년 평균보다는 6일이나 빠르다.

식목일이자 청명인 4월5일이면 무심천 변은 흐드러진 벚꽃이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일제강점기인 1923년 발간한 '청주연혁지'에는 '1914년 3월 청주청년회가 무심천 제방 일대에 벚꽃을 심었다'고 나온다.

지금 무심동·서로 변에 꽃을 피우는 벚나무는 채동환 청주시장이 부임 첫해인 1971년 무심천 제방 나무를 수종 갱신하면서 심은 것이다.

뉴시스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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