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30일 엔디컷빌딩에서 열린 SW중심대학 현판식을 마친후 참석자들이 현판식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계적인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인공지능 '켄쇼'’를 활용하여 600여명에 달하던 트레이더를 2명으로 줄였다.

4차 산업혁명 시대 혁명이다.

제조업, 금융업, 유통업 등 전 분야를 막론하고 SW인재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이같이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loT 등의 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경제, 사회 전반을 발전시키고 있다.

이같은 격변의 4차 산업혁명 중심이 바로 '소프프웨어'다.

우송대학교가 SW중심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우송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김삼택)의 비전인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글로벌 SW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SW전공 강화  ▲전교생 SW현장 교육 ▲SW 가치확산 및 저변 확대 ▲SW창업 역량강화 글로벌교육 네트워크 구축 등의 교육 목표을 세우고 이같은 비전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 엔디컷빌딩에서 열린 SW중심대학 현판식에서 참석자들이 준비하고 있다.

▲ SW중심대학 현판식에 앞서 총장실에서 우송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소프트웨어 소프트웨어 역량평가 참여관련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한후 존 엔디컷 총장과 석제범 원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송대학교(총장 존 엔디컷)는 4월 30일 오후 3시 우송관 4층 강당 및 엔디컷빌딩에서 소프트웨어중심대학(이하 SW중심대학)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노경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 석제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 존 엔디컷 우송대 총장을 비롯하여 정부기관 및 IT산업체 관계자와 우송대 교수 및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해 현판식을 축하했다.

특히 우송대는 이날  현판식에 맞춰 SW중심대학 지원사업 주요현황 및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교육체계(SW융합대학 신설 및 SW전공 확대 개편) ▲전공교육(SW전공 맞춤형 영어교육 및 인도 IIT Hydrabad, 북경 이공대 등 해외 명문대와 교육협력) ▲융합교육(전교생 SW교육 및 SW연계 부전공 개설) ▲지역사회 공유 가치 확산('SW봉사단'을 통한 청소년과 일반인 대상 SW교육 봉사) ▲산학협력(기업체 수요기반 교육과정을 통한 산학 프로젝트 수행) 등이다.

존 엔디컷 총장은 환영사에서 "우송대는 이번 현판식을 시작으로 SW중심대학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해외 명문대와의 꾸준한 교육협력 및 다양한 해외 인턴십으로 기업이 원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전공실력을 겸비한 SW 융합인재를 양성하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이날 현판식에서 존 엔디컷 우송대 총장의 환영사, 노경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의 격려사, 석제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의 축사(위로부터) 이어지고 있다,

우송대는 이날 현판식에 앞서 총장실에서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소프트웨어 역량평가(TOPCIT : Test of Practical Competency in ICT) 참여관련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TOPCIT'은 SW개발 종사자들의 현장 ICT 실무역량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따라서 우송대학교는 TOPCIT의 활용을 통해 ICT(정보통신기술) 및 SW사업을 선도할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나가게 된다.

한편 우송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 2018년 10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SW중심대학사업에 선정돼 설립됐다.

그리고 2019년 SW융합대학을 신설하고 2020년 미래기술학부, 2011년 철도 SW학과를 신설하여 SW입학 정원을 2018년 160명에서 2021년 280명으로 확대 할 예정이다.

▲ 우송대 SW중심대학사업단 김삼택 단장이 사업단의 사업 소개 및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또한 SW전공 교육과정을 산업체 요구에 따라 혁신하고 집중형 프로젝트식 특별교육 과정을 운영하여 취업과 창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5개 단과대학별 특성화 분야에 맞춰 비전공 학생들도 SW융합 교육을 통해 SW가치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우송대학의 특성화 분야인 철도 SW연계 부전공과 같은 SW연계 과정을 운영하며 전교생 대상의 SW기초 교육 의무교육을 시행해 나가고 있다.

SW교육은 학내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다.

지역사회 초·중·고·교생은 물론 일반인을 대상으로 SW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SW 가치확산에 나갈 예정이기 때문이다.

우송대 SW중심대학사업단 김삼택 단장은 "변화는 곧 기회인 만큼 사업단은 전공에 무관하게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융합 및 전문 SW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적인 SW 인재를 양성해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글로벌 인재 양성으로 우송대의 'SW 중심대학'을 주도해 나갈 엔디컷빌딩 전경.

▲ 현판식을 모두 마친후 참석자들이 XR센터와 SW융합 및 창업실습실을 투어하고 있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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