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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나무, 사람과 숲을 연결한다[세종지역산업기획단 지원 우수기업 탐방] ⑰이콘비즈 '솔지킴' 서비스 개발
▲ 세종시에 위치한 (주)이콘비즈가 국내 최초로 소나무재선충병 예측 모니터링 플랫폼인 '솔지킴' 서비스를 개발해 상용화에 들어갔다. 솔지킴' 서비스는  센터 데이터 수집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 →예찰 모니터링 →피해목 지도 서비스 등의 프로세스로 진행된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산림계에서는 구제역이나 조류독감과 같은 치명적인 나무 전염병이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치료제가 없어 한번 감염되면 100% 고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젠 이같은 소나무재선충병의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리고 있다.

세종시에 위치한 (주)이콘비즈(대표이사 박용찬)가 국내 최초로 '소나무재선충병 예측 모니터링 플랫폼'을 개발해 상용화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바로 '솔지킴' 서비스다.

IoT 센서 기술과 빅데이터, 딥러닝 기술을 융합한 소나무재선충병 무인 예찰 플랫폼으로 접근이 어렵고 매일 모니터링이 필요한 중요 소나무림 대상 실시간 탐지로 피해가 발생시 조기방제를 통해 최소화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피해를 줄이는 핵심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상시적인 화재감지도 가능해 산불 발생을 조기에 발견,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해 준다.

말그대로 '솔지킴' 서비스는 건강한 소나무와 우리의 아름다운 산림를 지켜주고 만들어 주는 '환경지킴이'이자 '산림지킴이' 인 셈이다.

특히 올해는 세종지역산업기획단과 협력해 '2018~2019년 지역SW융합 제품 상용화 지원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향후 성과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초저전력 센서박스를 양산 할 '산림병 해충 예찰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의 저전력 IoT 플랫폼 구축' 과제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솔지킴'을 개발한 (주)이콘비즈는 지난 2016년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에 선정된데 이어 2018년 11월 세종창업스타기업에 선정된 유망 벤처기업이다.

▲ (주)이콘비즈가 전국 6개 지역을 시범림으로 선정, 총 316개의 센서 설치 후 데이터 수집 및 인공지능 분석을 통해 이상목의 알고리즘을 발견해 작성한 피해목 지도.

◇ 소나무재선충병은

'40조원, 126조원, 60경원'

대학민국 산림의 30%를 차지하는 소나무의 가치(40조원), 대한민국 산림의 경제적 가치(126조원), 전 세계 산림의 경제적 가치(60경원) 등이다. 어마어마한 경제적 수치다.

그런데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는 매년 확대되고 있다.

현재 눈으로 직접 예찰하는 방법 외에는 감염 여부를 확인 할 길이 없기 때문에 결국 나무가 죽은 뒤에야 발견되기 때문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이 우리나라에 처음 발견된 것은 1988년. 이후 피해가 계속 확대돼 지난 10년간 피해액만 1조원이 넘는다.

말그대로 우리 산림에 치명적인 타격을 주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중국, 북미, 서유럽 등 세계 각국에서도 골치를 앓고 있다

소무재선충은 크기 1mm 내외의 실 같은 선충으로서 매개충(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의 몸 안에 서식하다가 새순을 갉아 먹을 때 상처부위를 통하여 나무에 침입한다.

그리고 침입한 재선충은 빠르게 증식하여 수분, 양분의 이동통로를 막아 나무를 죽게 한다.

치료약이 없어 감염되면 100% 고사한다. 감염된 소나무류는 당해년도 80%, 이듬해 20%가 죽는다.

▲ 소나무재선충별 모니터링 시스템 프로세스..

◇ (주)이콘비즈의 '솔지킴' 서비스는

'솔지킴'은 센서를 통해 나무의 상태정보를 수집하여 IoT망을 통해 전송하고 이를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데이터를 분석한다.

그리고 이상징후 발견시 관리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자동으로 전달하는 인공지능 기반 IoT플랫폼이다.

즉, 센터 데이터 수집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 →예찰 모니터링 →피해목 지도 서비스 등의 절차다.

'솔지킴'은 이같은 나무의 상태변화를 주기적으로 수집, 분석하여 나무가 고사되기 전에 조기 발견을 할 수 있게 한다.

이같은 사전 대응으로 피해 확산을 조기에 탐지하는 유용한 서비스다.

이를 위해 (주)이콘비즈는 산림내 설치하는 환경적인 특성을 고려하여 3년 이상 동작이 가능한 저전력 센서를 개발하여 KC인증을 받았다.

산림지역 특성상 발생하는 전파 음영지역 해소 및 전파전달 거리 확장을 위한 중계기를 개발하여 나무상태 정보 수집 센서와 마찬가지로 LoRa네트워크 사용 제품에 대해 KC인증을 받은 것이다.

중계기의 경우 LoRa, LTE, WiFi, TVWS 등 모든 네트워크 프로토콜 지원이 가능하다.

'솔지킴'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조기 예찰 및 모니터링을 통해 피해 확산을 조기에 탐지하여 방제에 투입되는 예산을 최소화 할 수 있다

특히 소나무재선충병 뿐만 아니라 나무센서 및 중계기를 통해 상시 산불화재 감지도 가능하여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 이콘비즈의 사업 영역은 나누명 예찰 모니터링을 비롯해 다양하다.

(주)이콘비즈는 안정적인 사업화를 위해 특허 등록(1건), 출원(4건), PCT 및 개별국특허 출원(5건) 등을 적극적으로 진행하였고 등록특허의 경우 2018년 12월 약 10억원의 특허기술가치평가를 받았다.

이같은 사업 아이디어와 기술력은 이미 외부 기관으로부터 인정받은 바 있다.

지난 2017년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K-Global 300' 선정에 이어 2018년 11월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GIF)'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그리고 'NICE TCB'에서 TI-3 투자용기술평가등급을 받은 것이다.

또한 사업 확장을 위해 적극적인 IR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실례로 2017년 12월 룩셈부르크 및 중국 상해에서 투자상담회를 진행, 2018년 11월 세종 스타트업위크 우수 스타트업IR 우수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4월 24~27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2019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 행사에 전시와 함께 투자설명회에도 참여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주)이콘비즈는 상용화 준비를 마치고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노력하고 있는 각 지자체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지자체들로부터 구매의향서를 받는 등 사업홍보 효과가 나타나면서 협의가 한창 진행중이다.

따라서 (주)이콘비즈는 앞으로 지속적인 제품 개선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사업화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주)이콘비즈는 지난 2016년부터 전국 6개 지역(포항, 경주, 울산, 양평, 남양주 등)에 센서를 설치하여 그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 박용찬 (주)이콘비즈 대표가 전시회에 참여해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 플랫폼 '솔지킴'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주)이콘비즈의 향후 계획은

(주)이콘비즈 박용찬 대표는 "장기간 나무의 상태정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IoT 플랫폼인 '솔지킴'은 소나무재선충병 뿐만 아니라 다른 나무병 예찰 및 모니터링과 나무 상태정보 모니터링이 필요한 서비스에도 유용하게 활용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대표적으로 나무의 활력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즉, 전국에 산재한 수백년 이상의 수령을 가진 노거수 등에 설치한 후 이를 통해 나무의 활력도를 측정하여 상태 유지 확인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고로쇠나무 등에 설치하여 채취 가능한 수액량이나 그 시기 등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박 대표는 또한 과수화상병 등에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과수화상병은 과실수에 전염되는 나무병으로 한번 걸리면 과수원 자체를 폐원하고 5년간 과수원을 할 수 없는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나무 전염병이다.

따라서 이 전염병을 조기에 발견해 인근 확산을 막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박 대표는 "이 뿐만이 아니라 센서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저가의 제품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공원이나 가로수 등 모니터링이 필요한 곳이라면 설치에 부담이 없다"며 "따라서 현재 각 지자체를 대상으로 노거수 뿐만 아니라 나무병 예찰을 위한 서비스를 홍보중에 있다"고 밝혔다.

▲ (주)이콘비즈의 아름다운 산림지킴이들. 왼쪽부터 박용찬 대표이사, 박성빈 연구소장, 정상규 교수.

(주)이콘비즈는 사업초기부터 안정적인 사업화를 위해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수의 특허 출원 및 등록, 상표 등록을 했다.

이같은 노력으로 세종지식재산센터를 통해 지난 3월 글로벌IP스타기업에 선정되어 7천만원 한도의 지식재산 종합서비스를 활용한 사업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나무병 관련 서비스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신규 브랜드 개발과 나무 활력도 및 노거수에 대한 특허맵 조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같은 새로운 수목 건강관리 사업분야에 세종지식재산센터의 지원사업을 통해 확보하게 될 특허 및 상표 등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기반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 대표는 "저전력 센서를 통한 인공지능 기반의 IoT플랫폼은 그 활용분야가 다양하여 현재까지 축적된 기술을 통해 앞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뿐만 아니라 나무의 건강까지 실시간 체크하는 수목 건강관리 플랫폼으로 확대하는 플랫폼 확장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세종지역에서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나가는 선두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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