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창과학산업단지내에 위치한 (재)충북지식산업진흥원 전경.

충북지역 SW 전문기관인 (재)충북지식산업진흥원(원장 전원건)의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사업'이 본격화 되기 시작했다.

향후 체계적인 SW 교육을 담당할 '충북 SW 전문 지도사' 모집에 본격 나섰기 때문이다.

'충북 SW 지도사'는 충북 지역내 SW 정보화 수준 불균형 해소 및 체계적인 SW 교육을 위해 초·중등학생 대상으로 찾아가는 SW교육 및 다양한 대외 행사 추진을 통해 SW 미래 인재 양성을 돕는 SW 전문 강사를 말한다.

이에 따라 체계적인 SW교육을 통해 정보 소외계층의 정보화 수준 격차 해소는 물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충북형 미래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특히 SW 전문인력 확보에 따른 충북형 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를 위해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사업' 주관 기관인 충북지식산업진흥원 ICT사업단은 20일 오후 진흥원 2층 디바이스랩에서 '2019년 충북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사업 충북 SW지도사 1차 선발 평가'를 열었다.

▲ 충북지식산업진흥원 ICT사업단 정덕영 단장을 비롯한 주관 및 참여기관 대표들이 '2019년 충북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사업 충북 SW지도사 1차 선발 평가'를 열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는 충북지식산업진흥원 ICT사업단 정덕영 단장 · 김종찬 책임연구원 · 강성인 선임연구원, 그리고 참여기관인 한국산업진흥협회 이다영 과장, 충청대학교 최흥식 평생직업교육처장, ㈜아름교육 강용구 경영지원부장 등이 참석했다.

그리고 1차 SW 지도사 모집에 응모한 55명 신청자들의 적격 여부를 심도있게 논의한 후 2차 평가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대상으로 5월 27일부터 7월 15일까지 이들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조만간 충북 SW 지도사 2차 모집에 나서 최종 120명의 SW 지도사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사업' 공모에 나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따라서 충북지식산업진흥원 ICT사업단은 3년간 총 70억원(국비 35억원, 지방비 35억원) 규모로 도내 산간지역 및 읍면 정보 소외지역 초·중학생 대상으로 체계적인 SW교육을 추진하게 된다.

▲ (재)충청북도지식산업진흥원 전원건 원장은 "체계적인 SW교육을 통해 정보소외계층의 정보화 수준 격차 해소와  4차산업 혁명시대를 선도하는 충북형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이를 위해 지역 내 미취업 청년, 청년 실업자, 경력단절 여성 등을 대상으로 연간 100명의 SW강사를 양성하여 도내 정보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SW교육'을 진행해 정보화 수준 격차를 해소하게 된다.

또한 인구 밀집도 및 접근성 등을 고려하여 청주시 대농공원 다목적전시관을 활용해 ▲AR/VR 체험존 ▲드론 LAB, ▲AI/로봇 LAB ▲코딩 LAB 등으로 구성된 SW교육거점센터를 구축하게 된다.

그래서 누구나 언제든지 체험이 가능토록 진행 할 예정이다. 

특히 (재)충청북도지식산업진흥원은 한국산업진흥협회, 충청대학교, 청주교육대학교, ㈜아름교육과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언플러그드 코딩, 피지컬 코딩, 블록 코딩, VR 교육, 로봇 코딩 등 단계별·수준별 맞춤식 SW교육을 진행하여 연간 3천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재)충청북도지식산업진흥원 전원건 원장은 "체계적인 SW교육을 통해 정보소외계층의 정보화 수준 격차 해소와 SW체험센터 구축으로 4차산업 혁명시대를 선도하는 충북형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겠다"며 "SW전문인력 확보 및 충북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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