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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성료'…7만5000명 관람
▲ 1일 오후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초정문화공원 연희마당에서 열린 13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어가행렬에서 충북예고 무용과 학생들이 아름다운 부채춤을 선보이고 있다.

13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가 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청원구 내수읍 초정문화공원 일대에서 열린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에는 7만5000여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시는 추산했다.

이번 축제는 '세종, 행궁에 들다'를 주제로 세계 3대 광천수인 '초정약수'와 세종대왕 이야기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연출했다.

기존 형식에서 벗어나 가족단위 관람객의 체험과 즐거움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조선시대 초수리 마을을 재현한 축제장에서 지역 대학생과 연극인들이 조선시대 분장을 하고 곳곳에서 생동감 넘치는 조선시대 캐릭터를 연기해 관람객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축제의 백미인 '세종대왕 어가 행차'는 시민참여적 퍼레이드로 만들고자 세종대왕과 소헌왕후 역을 전국 공모로 선발했다.

축제장에서는 시민 모두가 즐길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으로 대장간, 옹기그릇 체험을 비롯해 전통된장 담그기, 나무공예, 우리옷 어린이 한복 체험 등 30여 가지를 선보였다.

세종대왕과 초정약수를 주제로 한 전국학생사생실기대회, 세종전국학생백일장 등의 경연 프로그램과 조선마술사, 퓨전국악, 마당극, 청주시민 동아리 공연, 지역 예술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에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먹을거리 마당은 내수읍 부녀회와 초정리 부녀회에서 빈대떡, 육개장, 초정약수와 열무김치를 이용한 잔치국수, 열무국수 등 시골 인심이 듬뿍 묻어나는 구수한 향토먹거리를 내놓았다.

저렴한 가격으로 소고기를 구워먹는 육품정 식당에는 문전성시를 이뤘다.

시 관계자는 "내년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는 초정행궁과 연계해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전국단위 관광산업축제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는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문화원이 주관한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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