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대학교 'KNUT 산학협력 비전 선포 및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LINC+ 사업단 출범 현판식'을 마친후 박준훈 교통대 총장과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며 사업단의 출범을 축하하고 있다.

'지역과 함께 미래로 가는 KNUT MOVE!!'

교통대학교 산학협력 고도화형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이 본격 시작됐다.

'KNUT 산학협력 비전 선포 및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LINC+ 사업단 출범식'을 갖고 사업단이 힘차게 출발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교통대 LINC+ 사업단의 비전인 '지역과 함께 미래로 가는 KNUT MOVE' 실현이 본격화 됐다.

교통대 LINC+ 사업단(단장 전문수 산학협력단장)은 6월 4일 오후 2시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KNUT 산학협력 비전 선포 및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LINC+ 사업단 출범식'을 갖고 본격 출범했다.

▲  이날 열린 'KNUT 산학협력 비전 선포 및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LINC+ 사업단 출범식'에서 박준훈 교통대 총장(위)과 조길형 충주시장이 인사말과 축사를 하고 있다.

▲ 이날 행사에서 박준훈 총장이 '한국교통대학교 산학셥력 비전 선포'를 한 후 박수를 치고 있다.

이날 출범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심기보 충북도의회 부의장, 허영옥 충주시의회 의장, 박건영 청주교육대학교 총장, 강성덕 충주상공회의소 회장, 구본극 충주시교육청 교육장과 박준훈 한국교통대 총장, 전문수 한국교통대 LINC+사업단장(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한 학내외 관계자와 지역내 산·학·연·관 관계자,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하고 성공을 다짐했다.

그리고 박준훈 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엄태용 LINC+사업부단장의 추진경과 보고, 조길형 충주시장 등 주요 외빈 축사에 이어 LINC+사업단 출범 선언, LINC+ 유공자 포상, 산학협력 및 LINC+사업 비전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박준훈 총장은 "오늘 산학협력 비전 선포 및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LINC+ 사업단 출범을 계기로 교통대는 지역 산업과 사회 구성원이 함께하는 고도화된 산학협력을 시작하고자 한다"며 "LINC+사업단은 산학혁신을 주도하는 성장 패러다임으로서 충북의 주력산업 지원 기반을 튼튼히 하고, 다양한 맞춤형 기술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제력 강화를 뒷받침하는 선도적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LINC+ 사업단 현판 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

박 총장은 이어 "지역 산업체 성장을 주도하고, 지역사회 맞춤형 인력양성과 교육 강화 등 대학과 지역 간 자원공유를 통한 새로운 산학협력 생태계를 만들어 지역사회 및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이를 위해 지역과 함께 고민하고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그동안 충주시는 국토의 중심지로서 대기업 유치 등 양적인 성장을 많이 해왔지만 우수인력 양성 및 연구개발 성장에는 좀 아쉬운 면이 있어 왔다"고 전제한 뒤 "오늘 교통대 LINC+ 사업단의 출범으로 이같은 질적인 성장에 따른 지역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크게 기대된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박준훈 총장은 LINC+사업단 출범 선언에서 교통대 LINC+ 사업단의 비전인 '지역과 함께 미래로 가는 KNUT MOVE' 힘차게 외치며 사업단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 박준훈 총장과 LINC+ 유공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또 ▲충청북도 에너지과 김형년 과장 ▲충청북도 전략산업과 강문식 주무관 ▲충주시 신성장전략과 양다경 주무관 ▲한실 김경환 대표 ▲고려전자(주) 박연주 대표 ▲㈜태정기공 신태수 대표 ▲㈜일신기계 이해일 대표 등에 대한 LINC+ 유공자 포상도 진행됐다.

그리고 전문수 단장은 교통대 산학협력 및 LINC+ 사업의 산학협력 비전과 목표를 제시했다.

KNUT형 산학협력 중장기 발전 계획의 비전인 '지역과 대학이 함께 하는 산학일체 실현' 비전 달성을 위한 KNUT형 산학협력 모델인 'M.O.V.E' 발표다.

▲ 전문수 단장이 교통대 산학협력 및 LINC+ 사업의 산학협력 비전과 목표를 발표하고 있다.

여기서 'M.O.V.E'의 'M'은 융합형, 'O'는 산학일체, 'V'는 가치공유, 'E'는 진화모델을 뜻한다.

이와 관련해 전 단장은 "M.O.V.E는 대학·산업·지역사회를 유연하게 이동(MOVE)하며, 지역과 함께 미래를 변화시키고(MOVE), 공유가치를 지속적으로 선순환(MOVE) 시키는 KNUT형 산학협력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 단장은 "이같은 KNUT형 산학협력 모델 'M.O.V.E'를 통해 지역맞춤 산학협력 특화 모델로 KNUT LINC+ 산학협력 선도모형인 '지역과 함께 미래로 가는 KNUT, MOVE' 비전을 반드시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한 뒤 지역 사회의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 이날 행사를 마친후 교통대 학생들이 축가를 부르며 사업단의 힘찬 출발을 알리고 있다.

▲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랑의 쌀 나눔' 현장.

▲ 교통대 창업지원단(단장 곽윤식)이 이날 행사장 로비에 창업동아리와 창업아이템 사업화 지원 선정기업들의 아이템을 전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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