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는 4일 교내에서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Smart Factory(스마트 팩토리) 설비운영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기업 및 산업의 인력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교육훈련 제공으로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고용 제고를 위해 실시되고 있다.

훈련수요를 반영, 중소기업 기술력 향상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재직자 훈련을 제공하는 고용노동부 사업 일환으로 건양대는 4년 연속 공동훈련센터에 선정돼 사업을 실시해오고있다.

이번 과정은 미취업 구직자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약 두달간 320시간 교육을 했다. 지역 우수기업 '온셀텍'과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 훈련생 전원 채용이 약정됐다.

건양대 홍영기 산학협력단장은 "정부 지원을 받아 스마트 물류 트레이너 훈련장비를 구축하고 기업에서 실제 사용중인 자동화 설비 및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기업의 요구에 맞춘 인재를 양성한 모범적인 산학협력 사례이다"며 "지역산업체와 협력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맞춤식 전문 우수인력을 양성하는 지역발전 중심대학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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