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육군교육사령부, 국방기술품질원과 공동으로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9 첨단국방산업전 및 미래지상전력 기획 심포지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국방관계자를 비롯해 국방무기를 생산하는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 등이 참가하는 이번 첨단국방산업전은 'Next Game Changer 구현을 위한 첨단혁신기술 군사적 활용 방안'을 주제로 열린다.

전시장에선 4차 산업혁명과 첨단과학기술이 결합된 무기와 전력지원체계가 선보인다. 전시장은 화력과 기동, 방호, 작전지속, 정보 등 기능별로 구성됐다.

또한 최신첨단기술 보유한 방산 기업들이 전시부스를 설치하고 제품홍보와 수출상담에 나선다. 전시에는 헝가리와 태국, 인도네시아, 아르헨티나 등 8개국 12개사의 해외바이어와 무관 등도 방문할 예정이다. 

전시회와 더불어 육군교육사령부 및 10개 병과학교가 주관하는 '미래 지상전력기획 심포지엄'에서는 9개 분야 76개 과제발표도 진행된다.

문창용 시 과학산업국장은 "국방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대전시의 추진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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