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석제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 충북지식산업진흥원(원장 전원건)이 공동 주관하는 '제 6회 2019 ICT 스마트 디바이스톤'(이하 디바이스톤)이 전국 ICT 디바이스랩에서 개최된다.

오는 7월 13일부터 ▲대구(7.13~14) ▲전주(7.20~21), ▲충북(7.27~28) ▲용인(8.3~4) ▲송도(8.10~11) ▲판교(8.17~18)까지 릴레이 형태로 개최되고 있다.

충북에서는 7월 13일 사전행사,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본 행사를 충북지식산업진흥원 디바이스랩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디바이스톤의 주제는 '5G를 활용한 차세대 스마트 디바이스'이다.

5G는 초당 1Gb 정도의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는 통신 시스템으로, 이 정도 속도라면 고화질 영화 한 편을 2~3초 안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 IoT(사물인터넷), Big Data, VR/AR 등 다양한 기술에 접목될 기대를 받고 있다.

'디바이스톤'은 디바이스(device)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2일 동안 메이커들이 팀을 구성하고 아이디어를 토론하고 정해진 시간 내 창작제품 (prototype)을 만들어 내는 협업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는 6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디바이스랩 홈페이지(http://www.devicelab.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30여명 규모로 총 180여 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진흥원 내 디바이스랩 시설 및 장비를 활용하여 미리 신청한 부품을 가지고 제품을 제작하게 된다. 

이 행사는 7월 27일 오전 10시부터 28일 오후 2시까지 제품을 제작하여 결과물 발표와 평가를 통해 수상팀을 선발한다.

이 중 최종 2팀을 선발하여 최우수상(진흥원장상 및 100만원 상당의 상품), 우수상(진흥원장상 및 50만원 상당의 상품)을 수여한다.

한편 이번 디바이스톤은 국내 ICT 스마트 디바이스 산업 활성화 및 디바이스 제작문화 확산을 위해 충북지식산업진흥원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대구테크노파크,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용인디지털산업진흥원이 협력했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저작권자 © 충청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