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제2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65억5000만원(국비 28억원, 시비 37억5000만원)을 투입해 2022년까지 천안 2산단 내 노후화된 기반시설 개선과 함께 기업지원시설과 편의시설 등을 위한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복합문화센터에는 입주기업과 청년창업을 위한 연구·업무시설과 문화센터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1992년에 준공된 제2산단은 노후산업단지로 2017년 국토교통부 신규 노후 산단 재생사업 대상지에 선정돼 현재 산업단지 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천안시 관계자는 "2산단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산업단지 재생사업에 이어 부족한 지원기능을 위한 복합문화센터 건립이 함께 추진돼 노후산업단지의 체질 개선을 위한 종합적인 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시스  newsis.com

<저작권자 © 충청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