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 전략산업 육성 고도화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옥천 전략산업클러스터센터 전경.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옥천군에서 추진하고 충북테크노파크가 수행하고 있는 '옥천 전략산업 육성 고도화사업'의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의 성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기업의 역량 강화를 통해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로 옥천군의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어 가고 있기 때문이다.

'옥천 전략산업 육성 고도화사업'은 의료기기·기계부품·식품산업 등 옥천군의 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를 위해 R&D사업, 품질혁신 지원, 생산성 강화지원, 마케팅 지원 등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따라서 지난 3월 1차 기업지원사업 접수 결과 22개 기업이 25개 과제를 신청하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그리고 평가를 통해 기술개발 2개 과제와 맞춤형 지원사업 14개 과제를 선정하였다.

또 지난 5월 2차 기업지원사업 접수 결과 13개 기업이 13개 과제를 신청하였으며, 선정평가를 통해 9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같이 지난 1~2차 지원사업을 통해 현재 총 25개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옥천 전략산업 육성 고도화사업'을 통해 기계부품, 의료기기, 식품가공 관련 기업의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육성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략산업 클러스터 첫걸음 기업지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전략산업 클러스터 기업지원 첫 신청기업으로 옥천에 위치한 신규 창업 기업 또는 기존의 지원사업을 수행한 경험이 없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컨설팅 후 맞춤형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 '전략산업 클러스터 첫걸음 기업지원' 회의 현황.

그리고 지난 5월 접수 결과 6개 기업이 6개 과제를 신청하였으며, 평가를 통해 4개 과제를 선정했다.

이와관련해 충북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 성장 단계에 맞는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과 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8년의 경우 기계부품 12, 의료기기 12, 식품가공 13개 기업 등 총 37개 기업을 지원했다.

그 결과 매출액이 전년도 4천482억1천4백만원에서 5천235억3천8백만원으로 17%인 7백53억2천4백만원이 늘어났다.

또한 일자리도 1천96명에서 1천138명으로 42명이 창출되는 효과를 얻었다.

▲ 옥천 '전략산업 육성 고도화사업'의 2018년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 현황. 총 37개 기업을 지원했다.

▲ '2018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의 매출 현황. 전년도보다 17%의 매출 증대를 가져왔다.

▲ '2018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의 매출 현황. 전년도보다 42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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