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식산업진흥원(원장 전원건, 이하 진흥원)은 IoT 제품화에 관심 있는 대학생,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26일부터 28일까지 스마트 디바이스 아이디어 발굴 연합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지식산업진흥원,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3D프린팅연구조합이 공동 주최하여 아이디어 제품화 교육, 디자인씽킹, 멘토링 지원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화 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충북 2개팀 10명 등 총 7개팀 34명이 참석하여 2박 3일 동안 진행되었다.

이번 캠프는 홈 IoT를 주제로 ▲디자인씽킹 교육 ▲IoT 제작실습 ▲사업화 아이디어 발굴 및 구체화 ▲성공 창업사례 세미나 ▲아이디어 공유 및 모의 펀딩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디어발굴과 기술창업의 모델을 개발하고 검증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전문 멘토들의 도움을 받아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시제품을 제작하였으며, 우수아이디어 발표를 통해 최종 2개팀이 선발되었다.

현지인팀(충북도립대)은 우울한 환자를 대상으로 홈 IoT 모듈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심사위원과 참가팀들의 모의 투자금액를 확보하여 최우수상(용인디지털산업진흥원상)을 수상하였다.  

충청북도지식산업진흥원 전원건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의 아이디어를 고도화시켜 창업을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마련되고 향후에도 아이디어 사업화 교육, 시제품 제작 등 추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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