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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정말로 상상 초월합니다"사회적경제 기업에 연신 '감탄' … '사회적경제 박람회' 7일까지 대전서 활짝!
▲ 문재인 대통령이 5일 대전시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전시관을 방문하여 청각장애인이 운전하는 '고요한 택시'에 탑승하여 서비스 체험을 하고 있다.

대전에서 5일 열린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찾은 문재인 대통령은 사회적경제 기업의 서비스들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방문한 자리에서 연신 감탄사를 내뱉으며 경제인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이 먼저 찾은 곳은 (주)코엑터스 부스였다.

청각장애인 택시기사들이 태블릿 PC를 통해 승객과 소통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업체다.

청각장애인들의 취업난을 해결하겠다는 취지에서 개발됐다. 

기사 이대호씨의 택시에 탑승한 문 대통령은 승객용 태블릿 PC를 이용해 '청와대'라고 목적지를 적었다.

택시에는 승객용과 기사용 태블릿 PC를 각각 설치됐다. 그러자 기사용 태블릿 PC로 해당 목적지가 전송됐다.

▲ 문재인 대통령이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전시관을 방문, '오티스타' 부스를 방문,, 공룡 캐릭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청각장애인 기사들을 위해 승객이 태블릿 PC에 마이크 버튼을 누르고 음성으로 이야기하면 기사에게 문자로 전달되는 기능도 내장됐다.

문 대통령은 이에 "고속도로로 갈 수 있습니까"라고 묻기도 했다.

또 "응원합니다" 메시지를 통해 기사를 격려했다.

자폐인의 재능 재활을 실천하는 디자인 회사인 (주)오티스타 부스도 찾았다.

문 대통령은 작품 중 텀블러를 집어 올린 후 "디자인이 정말 좋다"고 했다. 그러곤 사회적경제 박람회 내 화폐인 '두레'를 꺼내 1만원 상품권 10장, 10만원을 건네 구매했다.

▲  문재인 대통령이, '루미르' 부스에서 식용유를 부은 제품을 직접 점화하는 제품 체험을 하고 있다.

폐식용유를 활용해 전구를 작동시키는 기술을 갖춘 (주)루미르 부스도 찾았다.

문 대통령은 폐식용유에 불이 붙자 열에너지가 빛 에너지로 전환되면서 전구가 켜지는 과정을 지켜봤다.

이어 "전기가 들어가지 않는 전 세계 많은 곳에 빛을 공급해줄 수 있는 건가"라고 질문하며 관심을 보였다.

▲ 문재인 대통령이 슈가클레이 수업을 참관하고 있다.

그러면서 "국내에서도 캠핑 등 야외활동할 때 (이용) 할 수 있겠다"고 덧붙였다.

해당 업체에 따르면 식용류 5㎖에 한 시간 정도 전구에 불이 들어온다고 한다.

문 대통령은 이러한 설명을 듣더니 "아 대단합니다. 정말로 상상을 초월합니다"라며 놀라움을 표시했다.

마지막으로 버려지는 식재료로 장난감을 만드는 회사인 (주)크리에이터스랩 부스를 찾은 문 대통령은 7살 아이들과 슈가클레이로 만든 돼지코를 컵케익에 붙이며 케이크를 만들었다.

아이 중 한명은 문 대통령에게 완성한 컵케익을 종이 상자에 담아 선물하기도 했다.

▲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오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전시관을 방문, '채종원 협동조합' 부스를 방문, 폐종자를 이용해 만든 한반도 지도에 씨앗을 붙이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국민, 지역, 현장의 인식제고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부터 7일까지 3일간 대전 컨벤션센터,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린다.

문재인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사회적경제는 사람 중심의 경제 생태계 구성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일궈내겠다는 목표에서 나왔다.

혁신성장을 기반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로 취약계층의 일자리 만들어 경제를 이끌어나간다는 구상이다.

뉴시스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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