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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파크 조성사업 '인천 송도' 최종 확정

인천 송도 투모로우 시티가 '2019년 스타트업 파크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11일 중기부는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공모결과 인천시가 1차 서류, 2차 현장, 3차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파크 조성사업은 미국의 실리콘 밸리와 같이 창업자, 투자자, 대학‧연구소, 기업 등이 협력하면서 성과를 창출하는 공간으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공모방식의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인천광역시에는 스타트업 파크를 구성하는 공간 조성비용으로 국비 120억7700만원이 지원된다.

인천광역시는 지방비로 현금 61억 7천만원, 투모로우 시티 건물 비용을 포함한 현물 1천148억9900만원 등을 합쳐 창업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한다.

공모 당시 지자체의 호응은 뜨거웠다.

지난 3월 말 사업계획 공고 후, 약 8주간의 접수기간 동안 전국 17개 시‧도 중 14곳이나 응모했다.

이들은 평가에서 경남, 경북, 대구, 대전, 부산, 서울, 인천, 충남 등 8곳이 1‧2차 평가에 통과했으며, 이 중 인천이 최종 선정됐다.

평가에서 인천시는 시 소유의 유휴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스타트업 입주공간, 네트워킹 공간 등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IT, 바이오, 스마트시티 산업 등을 중심으로 창업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혀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기부는 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조성계획에 대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가 진행될 수 있도록 1차 서류평가부터 외부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했다.

최종 1개 시·도를 선정하는 최종 발표평가는 창업정책 전문가 5명, 건축·공간조성 전문가 5명과 정책수요자를 대신해 중소기업 분야 언론인 3명을 포함한 총 13명으로 평가위원회가 구성됐다.

대전시는 내년 완공 예정인 TIPS타운과 연계하여 창업클러스터를 조성하면서 스타트업 파크 사업 타당성 조사를 진행한다.

그 외 1·2차 평가에 통과한 7개 시·도의 경우에도 지역에서 제출한 사업 계획서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파크 조성 사업 타당성 조사를 진행한다.

스타트업 파크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는 전문 연구기관 위탁으로 진행되며, 중기부는 향후 연구용역 결과를 고려하여 중·장기 사업추진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권대수 중기부 창업진흥정책관은 "스타트업 파크는 지역의 창업자, 투자자, 대학·연구소 등이 서로 협력·교류하며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혁신 창업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중기부는 인천광역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혁신창업 활성화의 대표적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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