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혁신지원사업 Ⅰ유형 전국 회장교이자 대학혁신지원사업협의회 전국 회장교인 부산대학교 본관 전경.

대학혁신지원사업이 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이 협약식을 갖고 본격 출범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대학혁신지원사업 발전협의회가 7월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대전 HOTEL ICC에서 대학혁신지원사업 협약식을 갖는다.

그리고 이날 협약식에는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그리고 143개교 대학관계자 700여명이 참석한다.

143개교는Ⅰ유형(자율협약형) 131개교와 Ⅱ유형(역량강화형) 12개교이다.

특히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노정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그리고 대학혁신지원사업 발전협의회 회장교인 부산대학교 전호환 총장과 Ⅱ유형(역량강화형) 회장교인 건양대학교 이원묵 총장을 비롯한 대학발전협의회 회장단 12개교 총장들이 참석해 이날 출범을 축하한다.

이날 협약식은 ▲교육부-연구재단-대학 간 '대학혁신 협약 체결 및 비전 선포'와 ▲고등교육 혁신 관련 기조강연 및 세션별 주제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 대학혁신지원사업 Ⅱ유형 전국 회장교로 선정된 건양대의 논산캠퍼스 전경.

먼저 대학혁신협약체결 및 비전 선포는 교육부(사회부총리) - 연구재단(이사장) - 대학(발전협의회 12개교) 3자가 체결한다.

대학의 자율 혁신 및 미래형 창의인재 양성 체제 구축을 위한 교육부의 지원 및 대학의 성과 창출 도모를 위해서다.

또 기조강연 및 특별세션에서는 한양대 김우승 총장이 '미래사회와 대학혁신'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게 된다. 

이어 ▲중앙대 송해덕 교수의 '학습혁명과 대학교육 혁신' ▲충북대 이길재 교수의 '대학 혁신을 위한 성과 관리 방안' 주제의 연사 강연이 진행된다.

연사 강연후에는 연사와 청중간 자율 토론이 이어진다.

한편 대학혁신지원사업은 기존 ▲ACE+(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 ▲CK(대학특성화사업) ▲PRIME(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사업) ▲CORE(대학 인문역량 강화사업) ▲WE-UP(여성공학인재 양성사업) 등 5개 사업이 통합돼 올해부터 새롭게 진행되는 정부 재정지원사업이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저작권자 © 충청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