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안보 3층 석탑 답사 현장.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지식콘텐츠연구소(소장 노영희 교수)는 인문도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예성문화연구회(회장 길경택)와 협력하여 충주시의 '이야기가 있는 우리 마을' 프로그램을 총 9회기에 걸쳐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이야기가 있는 우리 마을' 프로그램은 충주지역 곳곳의 마을 현장을 답사하여 지역의 역사와 문화재 등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지역사회주민들의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에 전문가와 향토사연구자들이 분담하여 지역 향토문화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였고, 강의내용을 기반으로 현장답사 때는 참여자들과 동반하여 면단위별로 찾아가 현장을 확인하여 향토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모했다.

▲ 2019년 인문도시사업 충주지역 답사 정리.

참가자들은 "충주시에 이렇게 많은 마을이 있는지 몰랐다"며 "충주에서 정겹고 아름다운 향토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는 소감을 말했다.

지식콘텐츠연구소 노영희 소장은 "충주지역의 경제 및 문화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마을 체험과 향토문화에 대한 프로그램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지식콘텐츠연구소가 진행하는 인문도시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모한 '2017 인문도시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017년 7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서고 있으며, 3년간 진행되는 사업으로 올해 7월부터 3차년도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건국대 지식콘텐츠연구소 곽우정 연구원  konkuk.younghe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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