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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제점 '구조조정' 대학은 어디인가?
▲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분류된 충남 논산의 금강대학.

2020년 가야대와 예원예술대, 두원공대, 서울예술대 등 12개 대학 신입생들은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 대출을 받을 수 없다.

교육부는 오는 6일 2020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작일을 앞두고 2일 '2020학년도 재정지원 가능대학' 명단을 발표했다.

재정지원 여부는 지난해 치러진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에 따라 정해졌다.

4년제 160개교와 전문대 133개교 등 총 293개교가 평가를 받았으며, 종교·예체능계열 등 30개교는 진단을 받지 않았다.

평가에서 하위 점수를 받은 대학들은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재정지원을 받을 수 없다.

구체적으로 4년제 11개교와 전문대 10개교 등 21개교는 학자금 대출도 제한된다.

4년제는 ▲가야대학교 ▲금강대학교 ▲김천대학교 ▲예원예술대학교 등 4개교는 일반상환 학자금이 절반 제한된다.

또 ▲경주대학교 ▲부산장신대학교 ▲신경대학교 ▲제주국제대학교 ▲창신대학교 ▲한국국제대학교 ▲한려대학교 등 7개교의 경우 취업 후 상환 학자금까지 100% 제한한다.

전문대학의 경우 ▲고구려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 ▲서라벌대학교 ▲서울예술대학교 ▲세경대학교 등 5개교가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이 제한된다.

취업 후 상환 학자금까지 전면 제한하는 학교는 ▲광양보건대학교 ▲동부산대학교 ▲서해대학 ▲영남외국어대학교 ▲웅지세무대학교 등 5개교다.

지난해 편제완성 후 2년이 지나지 않아 진단을 받지 않았던 창신대는 올해 진단을 받은 결과 일반상환 학자금 제한 대학으로 분류됐다.

예술계열 대학으로서 진단을 받지 않아 2014년 대비 정원 7%를 감축해야 했으나 이를 따르지 않은 예원예술대는 내년도 국가장학금 2유형 및 학자금대출 50% 제한 조치를 받게 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감축 인원이 7%에 미치지 않아 이 같은 결정을 내렸으며, 권고대로 정원을 줄이면 학자금 대출제한이 즉시 해제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평가결과 재정지원 제한 조치를 받았던 상지대와 상지영서대는 2020학년도 통합 상지대로 출범함에 따라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이 가능한 대학으로 분류됐다.

내년도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수험생의 경우 국가장학금·학자금 대출 제한 관련 명단을 확인해 학자금 대출이 제한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등록금 마련에 차질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한편 금강대는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분류됐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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