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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째 소상공대책, 실효성 있을까?...소상공연합회는 '긍정적'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0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영환경 변화와 대응을 위한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정부가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사업 진출, 골목상권 활성화 등을 골자로 하는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가 소상공인 대책을 발표한 것은 여섯번째다.

소상공인들은 대출 위주로 구성된 이전 대책에 비해 '자생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이번 대책이 진일보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오전 7시30분 당·정 협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환경 변화에 대한 소상공인의 대응 역량 강화와 골목상권 활력 제고, 소상공인의 경영여건 개선 추진에 중점을 뒀다.

정부는 이번 대책에 따라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적극 돕고, 스마트상점 사업을 신설해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에 사물인터넷(IoT) 센서 등 디지털기술을 접목하기로 했다.

또 명문소공인을 지정해 오래 사업을 운영한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사람이 모이는' 골목상권을 조성하겠다는 대책도 담겼다.

이에 대해 소상공인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고 있다. 기존 소상공인대책이 대출위주로 구성돼 신용등급이 낮고 여신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에게 '그림의 떡'이었다면, 이번 대책은 소상공인들의 성장의 방향성과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는게 소상공인연합회의 논평이다. 

다만 소상공인들의 온라인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에는 아직 넘어야할 산이 많다는게 업계의 지적도 많다.

현재 이베이와 위메프 등 이커머스 플랫홈을 통해 일부 소상공인 상품이 판매되고 있는데, 현재까지 상품 갯수는 200여개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커머스 업계에서는 '팔릴 만한' 소상공인 상품을 발굴하고, 이커머스 입점 방법부터 운영방식을 하나하나 지도하는데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커머스 업계 관계자는 "아직 이커머스에 입점한 소상공인 상품은 미미한 수준"이라며 "정부가 이 사업을 얼마나 키우냐에 따라 성패가 달렸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소상공인 상품 중에도 아이디어가 괜찮은 게 꽤 있다"며 "이머커스는 입점 제한이 크게 없는 플랫폼이라 소상공인들이 얼마나 잘 적응하느냐가 관건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뉴시스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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