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대학교 LINC+ 사업단이 주관한 '2019 청소년 지역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김동욱 단장(오른쪽 첫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대학교 LINC+ 사업단이 9월 27일 '2019 청소년 지역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유성구, 유성구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제5회 청소년 나Be한마당 국립중앙과학관 행사장에서 진행했다.

참가대상은 대전 지역의 청소년으로, 글꽃중학교부터 충남고등학교까지 총 19개 팀 65명의 학생이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실력을 겨루었다.

지역사회를 주도할 인재로 성장할 유망주들이 참여한 이번 경진대회의 심사를 맡은 대전 테크노파크 최수만 원장은 "대전지역 학생들이 학교안밖의 문제를 잘 발굴하여 해결하려는 모습에 신선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충남대학교 총장상이 수여된 대상은 학교 내 자전거 대여시스템 설비 주제를 발표한 서대전고등학교 'W.L.B(We Love Bike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대신고 Partum팀, 글꽃중 두빛나래팀, 대덕중 대덕라이트팀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호수돈여고 E-하팀, 유성중 유성세잎클로버팀, 하기중 하기중어벤져스팀, 장려상은 충남고 4S팀, 관평중 노인복지팀 등 12팀이 받았다.

충남대학교 LINC+사업단 김동욱 단장은 "청소년이 자신들이 처한 상황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해결하려는 것을 보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중고등학교와 협력하여 청소년기부터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충남대학교가 다양한 참여 및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을 지역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충남대학교 LINC+사업단은 '지역과의 상생발전' 일환으로 학교를 개방하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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