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내 청주지식산업센터 조감도.

청주지식산업센터가 2020년 1월 공식 출범한다.

이에 따라 청주형 혁신전략기업 육성기지로서 청주지역 미래 먹거리 산업 창출을 선도하게 될 전망이다.

청주시로부터 수탁 운영하고 있는 (사)한국산업진흥협회(회장 이정화)에 따르면 지식산업센터는 오창산단에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8,398㎡ 규모로 기업 입주공간과 기업지원 시설을 갖춘다.

그리고 11월 말 공사 준공과 12월 입주 준비에 이어 2020년 1월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

입주 업종은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등이다.

특히 ▲4차산업 관련 업종(자율주행차, 로봇, 인공지능, 빅데이터, IoT, 모바일, 가상현실, 블록체인, 드론, 핀테크, 3D프린팅) ▲충북 강소연구개발특구 특화분야 업종(스마트전자부품, 스마트센서, 이동체통신시스템) ▲패션 및 바이오헬스 관련 업종 ▲지역 특화산업 관련 업종(반도체, 화장품) 등은 우대된다.

이를 위해 (사)한국산업진흥협회는 10월 28일 오후 3시 오창 청주지식산업센터 공사 현장에서 센터 입주를 희망하는 유관기관 및 기업체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청주지식산업센터 2차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는 지난 21일 센터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체 20여명을 대상으로 1차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은 두번째 설명회다.

이날 설명회는 청주지식산업센터 소개와 입주 관련 질의응답, 현장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사)한국산업진흥협회는 센터 입주기업과 기관을 주축으로 산·학·연 네트워크 형성과 기술교류 협력체계 및 경영애로 지원체계를 마련해 전주기적 기업지원 서비스를 통한 청주형 혁신전략기업 육성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정화 (사)한국산업진흥협회 회장은 "청주시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규모 확대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같은 상황에서 센터가 중심이 돼 청주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 창출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센터 입주를 위한 입주기업(기관) 모집공고가 진행되고 있으며, 입주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사)한국산업진흥협회 홈페이지(www.koida.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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