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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 '해커 잡는 AI 원천기술' 상용화 시동
▲ 대전 대덕연구단지내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1층 현관에 마련된 KISTI 홍보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6일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와이즈넛과 'AI 자동화 플랫폼 및 보안관제 전용 AI 모델'에 대해 선급기술료 3억원, 경상기술료 2.5%를 조건으로 하는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I 자동화 플랫폼은 대규모 원천데이터 수집·가공부터 최종 단계인 AI 모델 개발 및 구축까지 모든 과정을 사용자 요구 방식에 따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범용성과 확장성을 보유해 데이터가 존재하는 모든 영역에 활용 가능하다.

또 AI 모델의 성능을 좌우하는 특징(AI의 입력데이터) 추출의 경우 원천데이터 자체의 기본특징만을 이용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시·공간 정보를 표현할 수 있는 상관특징을 무한대로 정의하고 추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이버공격과 같이 복잡한 비정형 구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특히 이 플랫폼은 ▲중요 특징 자동분석 및 추천 ▲AI 알고리즘의 최적 파라미터 값 자동탐색 ▲중요 단계별 과정, 결과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피드백이 가능한 화이트박스 기능 등이 탑재돼 있다.

이번 기술이전에는 KISTI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보안관제 전용 AI 모델도 포함돼 있다. AI 자동화 플랫폼과 보안관제 전용 AI 모델은 KISTI가 지난 2005년부터 구축해 운영하고 있는 과학기술사이버안전센터의 첨단 기술력 결집체다.

기술이전 책임자인 송중석 박사는 "알파고의 경우 흑돌과 백돌의 승패가 100% 확실하고 학습대상도 흑돌과 백돌의 위치라는 매우 단순한 정보만을 학습했기 때문에 우수한 성능을 보여줄 수 있었다"며 "그만큼 학습데이터의 품질이 AI 모델의 성능을 좌우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KISTI 최희윤 원장은 "기술이전으로 보안관제 분야에서도 AI가 스스로 대규모 침해위협 정보를 분석하고 해커를 잡을 수 있는 알파고가 처음으로 등장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 특허 등 관련 지식재산권 확보는 물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통해 사이버안보 분야 전문기관으로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와이즈넛 강용성 대표도 "이전받은 기술을 사이버안보 분야 전용 AI솔루션 제품으로 출시할 계획"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기술적 차별화를 거쳐 세계시장에도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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