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테크노파크 송재빈 원장을 비롯한 기술이전 관계자들이 계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술혁신은 곧 지역혁신의 생태계를 활성화시킨다.

이는 곧 지역경제 성장 촉진은 물론 지역경쟁력을 극대화 시킨다.

이를 위해 기술이전 및 사업화 중심의 기술혁신 네트워크가 필요하다.

바로 '2019 충북테크페어(Tech Fair)' 행사다.

(재)충북테크노파크가 12월 4일 오후 1시부터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직지홀에서 '2019 충북테크페어(Tech Fair)'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를 통해 충북테크노파크 충북기술이전센터 중심의 지역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기술이전 및 사업화 중심의 기술혁신 네트워크 강화와 강소특구 사업과 연계한 공급기술 및 수요기업의 기술이전을 촉진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따라서 이번 행사는 ▲기술이전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식 ▲특강 ▲기술 상담회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정책 및 사업 소개 ▲네트워킹 등의 행사로 진행됐다.

▲ 충북테크노파크 송재빈 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그리고 이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충청북도, KIAT,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출연연구원, 대학, 충북기술사업화협의체 참여기관, 민간기술거래기관, 충북 도내기업 등이 대거 참석했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충청북도, KIAT가 공동 주최하고 (재)충북테크노파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충북대학교, (주)에프엔피파트너스, (주)SYP가 공동 주관하며 충북기술사업화협의체 기관 등 24개 기관이 참여했다.

지난 2일 취임후 이날 첫 공식 행사에 나선 충북테크노파크 송재빈 원장은 "중소기업에 가장 필요한 것이 기술, 인력, 자본인데 오늘의 테크페어로 중소기업들의 기술력이 활짝 피기를 기대한다"며 "이젠 충북을 넘어 충청권 전체가 협력 관계를 통해 중소기업에 필요한 기술이전과 기술사업화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기를 바라며, 충북테크노파크가 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먼저 이날 행사는 3건의 기술이전 계약체결(공급기관–중개기관-수요기업)로 시작됐다.

이는 ▲충남대 + 충북TP/특허법인 다나 + 쁘띠코스메틱(괴산 소재) ▲건국대 + 충북TP/(주)에스와이피 + ㈜나루(충주 소재) ▲명지대 + 충북TP/(주)에스와이피 + ㈜한옥새움(청주 소재) 등이다.

이어 기술이전 사업화 지원정책 및 성공사례가 진행됐다.

▲ 우수기술 기업이전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먼저 ▲국내 기술사업화 현황 및 발전방향(한국산업기술진흥원 전유덕 기술사업화단장)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식재산 확보전략(한국발명진흥회 특허거래전문관 고기영 박사) ▲기술이전 및 사업화 성공사례(LG디스플레이 미래기술연구실 김종환 전문위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및 강소특구 소개(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안혜진 팀장) 등이다.

이날 첫 발표에 나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전유덕 기술사업화단장은 '국내 기술사업화 현황 및 발전방향' 주제를 통해 "앞으로의 미션은 기술사업화 플랫폼 고도화 및 혁신 생태계 조성"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기업을 성장시키고, 산업을 스마트하게 바꾸고, 시장을 키우는 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7개의 우수기술도 소개돼 큰 관심을 받았다.

우수기술은 ▲ESBP 및 이를 이용한 항알레르기 조성물(한국기초과학연구원 강정미 박사) ▲우산나물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염증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건국대 이광호 교수) ▲분석시스템 협업 운영이 용이한 지능형 사고원인 추적시스템( 충북대 홍장의 교수) ▲결함영역 및 결함종류 파악이 가능한 PCB 결함 분류시스템(충북대 박태형 교수) ▲드론 충전 및 격납기술(항공우주연구원 이상철 박사)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천연향장소재 및 친환경 플라스틱(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구본욱 박사) ▲축사내 개체 탐지 장치 및 방법(고려대학교 이성주 교수) 등이다.

그리고 이날 행사는 충북기술사업화협의체 9개 기관(청주대학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충북지식재산센터, 충청북도지식산업진흥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충북대기술지주, 충북대학교)의 간담회로 막을 내렸다.

▲ 행사장 로비에 전시된 우수기술 판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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